ADAS 옵션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차선을 벗어날 경우 경고를 울리는 기능부터 차선을 유지할 수 있는 기능, 앞차와 간격을 유지한 채 달리는 기능까지.
우리가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첨단 기능이죠. 자동차 브랜드에선 이러한 ADAS 옵션을 차량에 적용하거나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듭니다.
자율주행 용어
자율주행 기능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 만큼 다양한 용어도 있는데요. 용어가 많아서 신차를 구매할 때 헷갈린 경험이 다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ADAS, LKAS, LFA, ASCC, NSCC, HDA, HDP 등 수많은 용어를 깔끔히 정리해 드립니다.
LKAS(차로 이탈 방지 보조)
LKAS(차로 이탈 방지 보조)
LKAS는 Lane Keep Assist Sytem의 약자로 차로 이탈 방지 보조 기능을 의미합니다.
LKAS(차로 이탈 방지 보조)는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차선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조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반면 LDW(Lane Departure Warning)은 차량이 차선을 이탈할 경우 단순히 진동, 소리 등을 통해 경고하는 기능이죠.
LFA(차로 유지 보조)
LFA : 차로 유지 보조
LFA는 Lane Following Assist의 약자로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의미합니다.
LKAS은 차선을 이탈할 경우 막는 기능이면, LFA는 완전히 차선을 이탈할 수 없도록 주행할 때 차로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즉 LKAS는 차선을 이탈할 때 핸들을 돌리는 사후 처리 기능이면, LFA는 차선을 이탈할 수 없도록 막는 사전 예방 기능으로 볼 수 있습니다.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CC :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크루즈 컨트롤 기능은 정속 주행 기능으로 원하는 속도를 설정하면 페달을 밟지 않고 속도를 유지한 채 달릴 수 있습니다.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Smart Cruise Control)은 발전된 기능으로 앞차와 간격이 줄어들면 레이더, 카메라 센서가 인식해서 스스로 감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SCC 기능은 일정 속도 밑으로 떨어지면 설정이 해제되고, 앞차와 간격이 다시 멀어질 경우 페달을 밟아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ASCC(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ASCC :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ASCC(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Adaptive Smart Cruise Control) 기능은 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발전된 기능으로 앞차와 간격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SCC(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앞차의 속도가 줄어들 때 감속만 가능했다면, ASCC(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감속과 가속이 모두 가능하고, 정차 및 출발(스탑 앤 고) 기능도 있습니다.
HDA(고속도로 주행 보조)
HDA : 고속도로 주행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Highway Drive Assist)는 ASCC와 LFA와 결합된 기능으로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 도로 주행 시 차로의 중앙을 유지하고, 앞차와 간격도 유지한 채 주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최근엔 발전된 HDA2도 등장했는데요. 스터어링 휠을 잡고 방향 지시등을 켜면 차량이 스스로 차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HDP : 고속도로 자율주행
끝판왕 기능은 최근에 전기차 eEV9에 탑재된 HDP라 말할 수 있습니다. HDP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으로 Hight Drving Pilot의 약자입니다.
HDP는 자율주행 레벨3 수준 기능으로 특정 속도 및 구간에선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떼도 혼자 달릴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기능입니다.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이러한 기능을 종합한 용어를 우리는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라 부릅니다. 자동차 제조사마다 ADAS를 부르는 이름은 다른데요. ADAS 브랜드 이름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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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스마트 센스(Smart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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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드라이브 와이즈(Drive W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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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오토 파일럿(Auto 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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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드라이브 어시스턴스(Drive Assist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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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포드 코-파일럿 360(Co-Pilot 360)
등…
오늘은 신차를 구매할 때 헷갈려 하시는 ADAS 옵션 종류 및 용어를 명확히 정리했습니다.
자율주행 기능은 레벨 1부터 레벨 5까지 5단계 수준이 있는데요. 최근 레벨 3 수준의 기능이 막 양산된 상황입니다. 레벨 4, 레벨 5 등 미래엔 얼마나 놀라운 기능이 나올까요?
글 / 소프트엔진
사진 / Hyundai, KIA 등
문의 / whdgus96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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