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 사의 뜻 수용
김진규 대행, 27일 울산전부터 지휘봉
감독 대행으로 선임된 김진규 수석코치. ⓒ FC서울
FC서울이 안익수 감독의 사의를 수용하고 김진규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FC서울은 22일 안익수 감독이 팀의 상위권 도약을 위해서는 큰 변화가 필요하다는 굳은 결심을 내비치며 사의를 표함에 따라, 고심 끝에 안익수 감독의 뜻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FC서울은 2021년 9월에 부임한 안익수 감독이 2년여 간 팀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팀으로서의 정신을 고취시킨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축구인으로서 앞으로의 행보에 아낌없는 응원을 보낼 예정이다.
FC서울은 팀의 빠른 안정을 위해 김진규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해 27일(일) 울산전부터 지휘봉을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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