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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든 살인마 다를 바 없다”…’학폭논란’ 이재영, 팬들이 송곳니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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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논란으로 인해 한국을 떠난 이재영과 이다영이 김연경에 대한 언급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재영의 팬들이 경고를 남겼다.

학교폭력 등으로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재영(오른쪽)·이다영 자매. / 연합뉴스

이재영 팬클럽 ‘재영타임’은 카페 홈페이지 메인화면 상단에 “재영타임은 이재영 선수의 복귀를 응원한다”며 “선수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글을 올렸다.

이재영의 팬들이 남긴 글 / 이재영 팬카페 ‘재영타임’

또 지난 20일 ‘[긴급] 악플러 자료 수집’이라는 제목의 글에 “이다영 선수의 인스타그램의 입에 담지 못할 수준의 DM이 보내졌다”며 “이는 이다영 선수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이재영 선수에게도 씻지 못할 상처가 될 수밖에 없다. 응원하는 팬들의 입장에서, 혹은 이 사태를 지켜보고 있는 많은 국민들에게도 알려야 하는 사실이다”라고 게재했다.

이어 “실제 칼 들고 설치는 살인마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며 “주요 포털 사이트 등의 기사 댓글, 게시물 댓글에서 두 선수·가족에게 악플을 다는 모든 행위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파일 캡처, URL 등을 수집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앞서 지난 18일 이재영 공식 팬클럽 ‘재영타임’에 ‘이재영 선수 인터뷰 기사 후속편 삭제에 대한 입장 발표’라는 글이 게재됐다.

재영타임은 “지난 14일 게재됐던 1편에 이어 18일 새벽 온라인에 올려진 이재영 인터뷰 기사 2편이 불과 몇 분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다”며 “이번 사태는 보이지 않는 외압에 한 전문 언론 매체가 굴복한 명백한 언론탄압 사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인터뷰 기사를 작성한 기자 본인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 기사가 알려졌다면 파장이 컸을 것이다”라면서 “정당한 사유만 있다면 한 나라의 대통령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비판할 수 있는 시대에 이렇게 일반인들의 말할 권리와 알 권리가 박탈, 유린당할 수 있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재영, 이다영을 입막음시킨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이재영이라는 젊은이의 인생이 짓밟혀서는 안 될 것이다. 이재영의 처절한 몸부림을 외면하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영이 한 언론사와 진행한 인터뷰가 지난 14일 공개됐다. 이후 18일 2차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지만 이내 삭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다영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매체에 게시됐던 ‘이재영 선수의 인터뷰 기사 2탄’이 15분여 만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다”며 해당 내용을 공유했다.

김연경 / 뉴스1, 김연경 인스타그램

이런 상황에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차례 자신의 상황을 어필했다. 최근에는 김연경의 팬으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과의 대화를 공개하면서 “(김연경은)예전부터 욕을 입에 달고 살았다. 왕따는 기본이고 대표팀에서도 애들 앞에서 술집 여성 취급했다”고 주장했다.

이다영이 지난 5일 출국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학교 폭력’ 가해 사실에 다시 한번 팬들에게 사과하고,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은 학폭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프랑스 여자배구팀 볼레로 르 카네와 계약한 이다영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학폭 논란에 대해 “(전주 근영여중)중2 때 친구들과 잘 지내다가 한 친구랑 한 번의 사건으로 몸 다툼을 하면서 감정이 격해져 벌어진 사건이다”라며 “잘 마무리됐다가 2년 전 학폭으로 알려졌다”고 해명했다.

당시 이다영은 친구와의 다툼 중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흉기를 든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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