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맛있는 녀석들 제공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맛있는 녀석들’이 AI 프로필 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다.
18일 방송된 IHQ ‘맛있는 녀석들'(이하 ‘맛녀석’)에서는 ‘잘나가 신당’ 특집으로 떡볶이 골목에서 벗어나 새롭게 변신한 신당동 맛집을 소개했다.
첫 번째 식당으로 반건조 생선집을 방문한 데프콘, 유민상, 이수지, 김해준은 한 입만 멤버 선정을 위해 쪼는맛 게임을 진행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AI 프로필 사진 4장 중 다른 한 장을 고른 사람이 벌칙 수행자로 멤버들은 자신의 의상 색깔과 동일한 카드를 선택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AI 프로필 사진은 김해준이었다. 짙은 눈썹에 갸름한 턱선, 선명한 눈매의 사진을 본 이수지는 “우와 멋있어. 아이돌이야”라며 칭찬했고, 유민상은 “말도 안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개된 유민상의 AI 프로필 사진도 놀라웠다. 이수지는 “아예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손사래를 쳤고, 데프콘은 “집에 가져가”라며 기념품으로 안겨줬다. 그러나 유민상은 “턱 살은 어떻게 안 해주네”라며 섭섭함을 보였고 이수지는 “AI도 양심이 있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반전을 안긴 건 이수지 사진이었다. 이수지는 “나 아니야”라고 부정했고, 데프콘은 “김해준과 내 사진이 사기라면 이수지는 백 억대 사기이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맛녀석’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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