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강인이 방탄소년단(BTS) 슈가를 만난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는 ‘슈취타’ 17번째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슈가는 “정말 저도 듣고 놀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다”라며 게스트를 간접적으로 소개했다.
슈가는 “저는 처음 본다. 여기 카메라 감독님 유니폼까지 입고 왔다”라며 촬영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등장한 이강인은 “토크쇼 처음이시죠?”라고 묻는 슈가의 말에 “그렇다. 토크쇼는 처음”이라며 답했다.
특히 슈가의 폭탄 질문에 국대와 빅클럽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이강인의 모습이 잠시 나와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강인이 출연하는 ‘슈취타’는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현재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인 이강인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이적하는 네이마르와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PSG이 지난 17일 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네이마르는 스트레칭을 하는 이강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이강인은 누운 채로 네이마르와 짧은 대화를 나눴다.
이강인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나에게는 너무 특별했다. 고마웠다”라며 네이마르와의 작별에 대한 짧은 소감을 남겼다.
한편 PSG는 지난달 9일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2200만 유로(약 311억 원)로 추정된다. 이적료의 20%가 이강인의 몫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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