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하성(27)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21일(한국시간)에 예정된 경기를 20일에 치른다.
MLB닷컴은 19일 “허리케인 힐러리 관련 예보에 따라 경기 일정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허리케인 힐러리는 21일에 캘리포니아 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18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4연전을 벌이는 중인 샌디에이고의 일정도 변경됐다.
21일 경기를 20일에 치르기로 하면서, 샌디에이고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4시 10분과, 9시 40분에 더블헤더를 치른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맞붙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애미 말린스도 21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고 20일에 더블헤더를 펼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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