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강렬한 타투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힘차게 하늘 위로 팔을 쭉 뻗고 있는 모습, 오리 인형 탈을 쓰고 화장실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 화장 솜으로 눈화장을 지우는 모습 등 한소희 특유의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매력이 돋보였다.
특히 눈길을 끈 건 한소희의 파격적인 타투 패션이다. 한소희는 촬영 등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타투를 연출 한 것으로 보인다. 한소희의 팔, 쇄골, 목에는 장미, 해골, 꽃 등의 그림이 새겨져 있다. 큼지막하게 상체를 뒤덮은 타투는 한소희의 그윽한 분위기를 한층 더 강렬하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한소희 타투 너무 좋다” “문신 지우지 말아 달라” “타투한 모습이 아름답다” “간지 난다” “미쳤다” “타투가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 “진짜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과거 한소희는 팔목과 팔뚝 등에 타투를 새겼으나 배우로 데뷔하면서 타투를 지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나비 모양의 컬러 타투가 팔과 쇄골 등에 그려진 모습이 지난달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주목받기도 했으나 이는 한 해외 팬이 한소희에게 선물한 타투 스티커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한소희는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연출 정동윤, 극본 강은경)로 복귀할 예정이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다. 경성크리처에는 배우 박서준,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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