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서울 아파트 거래량 회복세…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데일리안 조회수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회복세를 보이며 크게 상승한 가운데, 25개 자치구 중 송파, 노원, 강동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DB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회복세를 보이며 크게 상승한 가운데, 25개 자치구 중 송파, 노원, 강동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데일리안DB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회복세를 보이며 크게 상승한 가운데, 25개 자치구 중 송파, 노원, 강동의 거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올해 1~7월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만136건을 기록했다. 2022년 전체 거래량인 1만1958건보다 약 68.3% 많은 수준이다. 아직 하반기가 남은 것을 감안하면 이 차이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월 평균 거래량 추이를 보면 올해(2876건)는 지난해(996건) 대비 약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낙폭이 워낙 컸던 만큼 시장이 확실하게 회복세를 띄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1692건), 노원구(1452건), 강동구(1364건)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졌으며 강남구(1315건), 성북구(1076건), 영등포구(1064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종로구가 144건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자치구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인 곳은 강동구다. 강동구는 2022년 거래량 자치구별 순위에서 12위(516건)로 중간 정도에 불과했으나 올해 가장 높은 순위 상승폭을 보이면서 9계단 올라 3순위에 자리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가장 큰 순위 하락폭을 보인 곳은 구로구(3위→14위)로 11계단 하락했다. (송파구 4위→1위, 노원구 1위→2위)

이는 올해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동구의 경우 강남4구 중 유일한 비규제지역이 됐다. 재건축 안전진단 규제 완화도 더해지면서 천호동, 명일동 등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및 지역 개발 사업들이 다수 진행되고 있는 점도 매매거래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초 규제해제로 서울만큼은 완전히 회복돼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평가해도 큰 무리가 없다”며 “강동, 송파, 노원 등 많은 거래가 이뤄지는 지역들의 경우 청약시장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신규 공급단지에 대한 문의도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에선 DL이앤씨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이 공급을 앞두고 있다. 천호3구역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3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더블 역세권은 물론 천호공원과 한강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비규제지역으로 일반공급 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하는 만큼 가점이 낮아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가 ‘둔촌현대1차 리모델링(가칭)’ 572가구와 ‘천호4구역(가칭)’ 670가구의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 송파구에서는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126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노원구에서는 중흥건설이 ‘월계동 중흥S클래스 재개발 정비사업(가칭)’ 35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데일리안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경제] 랭킹 뉴스

  • “집주인이 사라고 할 때 살걸” 사유리가 땅 치며 후회하는 아파트의 정체
  • “한때는 없어서 못 팔던 부지였는데”… 애물단지로 전락한 랜드마크
  • “감기 진료비가 왜 이렇게 비싸”…돈벌이 수단으로 의사들이 선택한 방법
  • “폐업률 4년 연속 증가” 식당 폐업 많은 지역 1위, 서울 아니었다
  • “‘대치동 키즈’도 이젠 옛말이죠”…달라지고 있는 대치동 상황
  • “애 안 낳아”…교사들 줄어드는 게 다 사교육 때문이라고요?

[경제] 공감 뉴스

  • “비상계엄 사태 이후 4배 상승” 명예퇴직 급등한 직업, 이거였다
  • 삼성전자가 망하면 한국 경제에 벌어질 일, 충격입니다
  • ‘놀라운 한국 기술’…”전 세계가 주목했는데” 휘청휘청하더니 ‘발칵’
  • “치킨 먹을 때 찰떡궁합인데”…믿었던 코카콜라의 배신, 이제 어쩌나
  • 손해 볼 거 뻔히 아는데 “손가락만 빨 순 없잖아요”…속 타는 중장년층 ‘결국’
  • 일본 판자촌에서 태어난 손정의, 어떻게 日 2위 부자가 됐냐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디트로이트, 김하성 안 잡은 것 후회할 것…3루수로 쓰면 좋을 텐데” 419억원 유격수가 그리워? 실망 이르다

    스포츠 

  • 2
    돈이면 다일 줄 … 배인순, 재벌 결혼의 ‘실체’

    연예 

  • 3
    이재명 35조 추경 저격…안철수 “포퓰리즘”, 오세훈 “국민기만경제”

    뉴스 

  • 4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차·테크 

  • 5
    구움과자와 라떼 맛있는, 서울역카페 아프리쿠스

    여행맛집 

[경제] 인기 뉴스

  • “집주인이 사라고 할 때 살걸” 사유리가 땅 치며 후회하는 아파트의 정체
  • “한때는 없어서 못 팔던 부지였는데”… 애물단지로 전락한 랜드마크
  • “감기 진료비가 왜 이렇게 비싸”…돈벌이 수단으로 의사들이 선택한 방법
  • “폐업률 4년 연속 증가” 식당 폐업 많은 지역 1위, 서울 아니었다
  • “‘대치동 키즈’도 이젠 옛말이죠”…달라지고 있는 대치동 상황
  • “애 안 낳아”…교사들 줄어드는 게 다 사교육 때문이라고요?

지금 뜨는 뉴스

  • 1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차·테크 

  • 2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차·테크 

  • 3
    폐식용유를 바이오연료로… DS단석, SAF까지 사업영역 확장 [르포]

    뉴스 

  • 4
    "소득대체율 상향도 개혁인가"…여야 연금개혁 논의 첩첩산중

    뉴스 

  • 5
    유상무, 대장암 극복 3년차 근황…♥김연지 "질리도록 축하해줄게"

    연예 

[경제] 추천 뉴스

  • “비상계엄 사태 이후 4배 상승” 명예퇴직 급등한 직업, 이거였다
  • 삼성전자가 망하면 한국 경제에 벌어질 일, 충격입니다
  • ‘놀라운 한국 기술’…”전 세계가 주목했는데” 휘청휘청하더니 ‘발칵’
  • “치킨 먹을 때 찰떡궁합인데”…믿었던 코카콜라의 배신, 이제 어쩌나
  • 손해 볼 거 뻔히 아는데 “손가락만 빨 순 없잖아요”…속 타는 중장년층 ‘결국’
  • 일본 판자촌에서 태어난 손정의, 어떻게 日 2위 부자가 됐냐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런게 현실 드림카” 포르쉐 가격, 벤츠 AMG CLE 53 카브리올레 출시
  • “가격 2배? 타스만 사겠네” 7천짜리 포드 브롱코 잘 팔릴까 한숨 푹
  • “렉스턴 픽업 계약 취소!” 3천짜리 기아 타스만 역대급 스펙
  •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 “25년만의 후륜 구동 볼보” 아이오닉부터 테슬라까지 잡으러 온다!
  • “도대체 언제 나와?” 예비 오너들 목 빠지게 하는 EV5 알아보기
  •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 “부모님 얼굴 좀 보자” 횡단보도 시민까지 위협한 무개념 10대 폭주족들

추천 뉴스

  • 1
    “디트로이트, 김하성 안 잡은 것 후회할 것…3루수로 쓰면 좋을 텐데” 419억원 유격수가 그리워? 실망 이르다

    스포츠 

  • 2
    돈이면 다일 줄 … 배인순, 재벌 결혼의 ‘실체’

    연예 

  • 3
    이재명 35조 추경 저격…안철수 “포퓰리즘”, 오세훈 “국민기만경제”

    뉴스 

  • 4
    현대車, 인도특화 '크레타EV' 흥행…세계 3위 시장 잡는다

    차·테크 

  • 5
    구움과자와 라떼 맛있는, 서울역카페 아프리쿠스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차·테크 

  • 2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차·테크 

  • 3
    폐식용유를 바이오연료로… DS단석, SAF까지 사업영역 확장 [르포]

    뉴스 

  • 4
    "소득대체율 상향도 개혁인가"…여야 연금개혁 논의 첩첩산중

    뉴스 

  • 5
    유상무, 대장암 극복 3년차 근황…♥김연지 "질리도록 축하해줄게"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