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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지효, ‘8년 만의 솔로’, 본연의 색 녹인 음악성+감성 표현

MHN스포츠 조회수  

(MHN스포츠 정에스더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걸그룹 트와이스(TWICE) 리더 지효(Jihyo)가 데뷔 8년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서 대중 앞에 서고 오랜 시간 쌓은 내공을 빛낸다.

지효는 오는 18일 오후 1시 미니 1집 ‘ZONE'(존)과 타이틀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과 함께 솔로로 데뷔하고 활동 폭을 넓힌다. 국내외 K팝 팬들은 ‘글로벌 정상 걸그룹’ 트와이스 리더로서 중심축을 지켜온 지효의 솔로 데뷔 소식에 열렬한 기대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지효는 성장의 시간을 거치며 내공을 단단히 다졌다. 2005년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사해 10년이 넘는 연습생 생활을 보냈고 마침내 2015년 10월 20일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약 8년 동안 전 세계를 누비며 맹활약했고 트와이스가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거듭나기까지 큰 힘을 보탰다. ‘눈으로 한 번, 귀로 한 번 감동을 준다’는 그룹명 의미에 걸맞게 언제나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며 팬심을 끌어올렸다.

탄탄한 가창력과 춤실력을 갖춘 지효는 데뷔 후 꾸준히 작사, 작곡 작업에도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트와이스 다섯 번째 월드투어 ‘READY TO BE'(레디 투 비) 개인 무대에서 선보인 자작곡 ‘Nightmare'(나이트메어)로 우레와 같은 함성을 이끌었고, 트랙리스트 공개를 통해 해당 노래가 솔로 앨범에 수록됨을 알리며 정식 발매 날짜를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었다.

원스(ONCE: 팬덤명)를 비롯한 모두가 지효의 솔로 작품을 기다린 가운데 지효 역시 8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매력을 발휘해 데뷔작 ‘ZONE’ 준비에 몰두했다.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의미를 담아 앨범명을 네이밍했고 ‘지효 그 자체’를 보여주는 앨범을 완성했다. 특히 신보 티징 콘텐츠가 높은 퀄리티를 자랑했다. 낮과 밤, 일상 속 모습을 장소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한 오프닝 트레일러는 지효의 입체적 매력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 스포일러와 음원 선공개 영상이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고 “무대 위에서 날아다닐 지효의 모습이 그려진다”, “스스로에게 어울리는 노래일 것 같아서 기대된다”, “트와이스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라 신선하다” 같은 호평을 받았다. 또 지효는 콘셉트 이미지에서 팔색조 면모와 완벽한 콘셉트 소화력을 뽐내며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일 선보인 미니 1집 ‘ZONE’ 하이라이트 메들리 라이브 버전에서는 그간 키워온 음악적 역량이 제대로 드러났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부터 ‘Talkin’ About It (Feat. 24kGoldn)'(토킹 어바웃 잇), ‘Closer'(클로저), ‘Wishing On You'(위싱 온 유), ‘Don’t Wanna Go Back (Duet with 헤이즈)'(돈 워너 고 백), ‘Room'(룸), ‘Nightmare’까지 전곡 일부를 가창하며 ‘파워풀 보컬’의 진가를 보여준 것. 지효는 타이틀곡 외 수록곡 6곡 곡 작업에 참여했고 직접 만든 노래를 환상적 라이브로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았고 지효 특유의 개성을 살려 가사를 완성했다. 여기에 두아 리파(Dua Lipa), 마룬파이브(Maroon5), 에이바 맥스(Ava Max)를 비롯해 세계적 가수들과 함께 작업한 이력의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했다.

한편 지효는 한국 시간 8월 18일(금) 오후 1시,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는 0시 만반의 채비 끝에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담은 미니 1집 ‘ZONE’을 발매하고 그룹으로서, 솔로로서도 모두 손색없는 최고의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MHN스포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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