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험한 꼴 당하기 전에…” ‘압구정 롤스로이스’ 협박 메일 공개한 카라큘라

위키트리 조회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몰다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신 모(28) 씨를 취재 중인 카라큘라가 취재 중 받은 협박 메일을 공개했다.

‘압구정 롤스로이스’ 피해 현장 사진과 가해자 신 모 씨 / 이하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11일 카라큘라는 유튜브 커뮤니티에 “더러운 돈 1원 짜리 한 장 안 받는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저에게 거액을 제시하며 온갖 회유와 협박을 시도한 자들 모두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카라큘라는 본인이 받은 협박 메일과 경찰 피해 진술 조서를 공개했다. 카라큘라가 공개한 협박 메일에는 ‘마지막 경고입니다. 롤스로이스 관련 영상 전부 내려달라’는 제목과 함께 “후회할 짓은 하지 말지’, 당신이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당신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소중한 사람들 소재 파악 다 완료 했어. 험한 꼴 당하기 싫으면 글 내려”라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카라큘라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을 폭로하면서 “돈을 줄 테니 영상을 내려달라”는 회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8월 10일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신 모 씨

한편 지난 10일 카라큘라 유튜브 채널에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인 신모 씨가 직접 출연했다.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신 씨에게 “지금 경찰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했고 신원 보증을 했던 변호사도 사임했다고 들었다”고 하자 신 씨는 “제가 처음 구속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사고 직후 경찰서를 가서 음주 측정을 했는데 음주 측정에서 술을 먹지 않은 걸로 나왔고, 마약에서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는데 제가 피부염이 있어서 치료를 처방받았는데 거기서 나온 거다. 그런데 병원장이 소견서를 본인이 아니면 줄 수 없다고 해서 수사관이 풀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카라큘라가 “수사관이 동행을 한 게 아니라 그 이유만으로 석방을 해줬다는 거냐”고 묻자 신 씨는 “그 이유만이 아니라, 롤스로이스가 제 차량이 아니어서 차량 주인과 보험 적용을 할 수 있는 보험 증명원, 병원 소견서 이렇게 세 가지 때문이다”라고 답변했다.

카라큘라가 “본인 마약 전과 있지 않냐. 국과수에서 이번에 7종에 대한 검출 결과가 나왔다”고 하자 “2017년도 필로폰 복용한 사실이 있다. 최근에는 없다. 제가 먹는 수면제에서 나온 거다. 그거에 대한 처방전은 제출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카라큘라는 “왜 사고현장을 이탈했냐”고 묻자 신 씨는 “경황이 없어서 알고 있던 병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카라큘라가 “본인은 다 구호조치를 하고 그랬다고 하지만 CCTV에는 그런 게 없다”고 하자 신 씨는 “사고 당시 기억이 없다. 사고 당시 충격이 컸다”고 변명했다.

신 씨는 “카라큘라가 주장하는 NT5도 사실이 아니다. 카라큘라 정보를 알려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카라큘라가 제보자 전화를 들려주며 “이게 사실무근이라는 것이냐. 지금까지 온 메일이나 메시지도 본인은 모른다는 거냐”고 묻자 신 씨는 “전혀 모른다”고 발뺌했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서울 고가도로 변천사 ②
  • 남북 분단의 상징' 애기봉평화생태공원'…29일 스타벅스 개장 행사[김포톡톡]
  • [인터뷰] 주진우 "이재명 위증교사 징역 1년 예상…증거인멸 우려 법정구속 가능성"
  • "갤럭시S25울트라, 이렇게 생겼다"…둥근 모서리 '실물 모형' 유출
  • '중일마' 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야스쿠니 참배' 日대표 수용
  • "온풍에 반하다"…삼성·LG '한겨울' 에어컨 전쟁

[뉴스] 공감 뉴스

  • "온풍에 반하다"…삼성·LG '한겨울' 에어컨 전쟁
  • 김치 침탈로부터 우리 문화 지켜야
  • 900만원 낮췄는데 주행거리 더 늘었다…아이오닉9 긴장케 하는 이 차
  •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⑤한국 산을 좋아하던 캐나다인 “평창 우물로 맥주 만듭니다”
  • [정책 인사이트] 2036 올림픽 도전장, 서울 “88 경험과 인프라 활용” vs 전북 “지자체 네트워킹으로 42조 효과 기대”
  • [세종풍향계] ‘와일드카드’ 대신 ‘드래프트’ 택한 기재부, 신입사무관 배치 방법 바꾼 까닭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칼국수 맛집 BEST5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홍진경, 아찔한 방송 사고에 '당황'…"배려 부족" VS "재밌어"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

    연예 

  • 2
    [캐나다 / 미국 / 중남미 여행 특가] 에어캐나다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 :: 벤쿠버 / 로스앤젤레스 / 산티아고 / 멕시코 시티 등 주요 도시

    여행맛집 

  • 3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스포츠 

  • 4
    '미국 최고 의사' 김의신 교수가 전하는 항암 비법: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와르르 무너졌다

    여행맛집 

  • 5
    간미연, 매니저 없이 이동→지하철 태업에 분노 "정신 나갔나"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사진 속 어제와 오늘] 서울 고가도로 변천사 ②
  • 남북 분단의 상징' 애기봉평화생태공원'…29일 스타벅스 개장 행사[김포톡톡]
  • [인터뷰] 주진우 "이재명 위증교사 징역 1년 예상…증거인멸 우려 법정구속 가능성"
  • "갤럭시S25울트라, 이렇게 생겼다"…둥근 모서리 '실물 모형' 유출
  • '중일마' 정부, 사도광산 추도식 '야스쿠니 참배' 日대표 수용
  • "온풍에 반하다"…삼성·LG '한겨울' 에어컨 전쟁

지금 뜨는 뉴스

  • 1
    지민,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로제X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무대

    연예 

  • 2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스포츠 

  • 3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

    스포츠 

  • 4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스포츠 

  • 5
    1달도 채 안 됐는데 “차주들 어떡해요”…포르쉐 넘본다는 세계 2위 기업 근황

    차·테크 

[뉴스] 추천 뉴스

  • "온풍에 반하다"…삼성·LG '한겨울' 에어컨 전쟁
  • 김치 침탈로부터 우리 문화 지켜야
  • 900만원 낮췄는데 주행거리 더 늘었다…아이오닉9 긴장케 하는 이 차
  • [외국인 사장님의 '코리안 드림'] ⑤한국 산을 좋아하던 캐나다인 “평창 우물로 맥주 만듭니다”
  • [정책 인사이트] 2036 올림픽 도전장, 서울 “88 경험과 인프라 활용” vs 전북 “지자체 네트워킹으로 42조 효과 기대”
  • [세종풍향계] ‘와일드카드’ 대신 ‘드래프트’ 택한 기재부, 신입사무관 배치 방법 바꾼 까닭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진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까지! 칼국수 맛집 BEST5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맥스무비레터 #78번째 편지] 극장 온도 급상승 ‘히든페이스’ 문제작의 탄생💔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추천 뉴스

  • 1
    홍진경, 아찔한 방송 사고에 '당황'…"배려 부족" VS "재밌어"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

    연예 

  • 2
    [캐나다 / 미국 / 중남미 여행 특가] 에어캐나다 연말 특별 할인 프로모션 :: 벤쿠버 / 로스앤젤레스 / 산티아고 / 멕시코 시티 등 주요 도시

    여행맛집 

  • 3
    "자발적으로 부족함을 채우는 문화" 호부지가 공룡군단에서 진짜 바꾸고 싶은 것…투손에서 심화, 창원에서 결실

    스포츠 

  • 4
    '미국 최고 의사' 김의신 교수가 전하는 항암 비법: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이 와르르 무너졌다

    여행맛집 

  • 5
    간미연, 매니저 없이 이동→지하철 태업에 분노 "정신 나갔나"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지민,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로제X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무대

    연예 

  • 2
    '충격' 첼시 '역대급 유리몸' 등장...'또' 햄스트링 부상→레스터전 결장 예정, "포기하지 않겠다" 다짐

    스포츠 

  • 3
    딩하오, 삼성화재배 2연패…신진서 꺾고 우승 목표 세워

    스포츠 

  • 4
    심사위원 만장일치 MVP에 "무례하다다" 1위표 없이 '2번째 남자'가 된 24세 유격수

    스포츠 

  • 5
    1달도 채 안 됐는데 “차주들 어떡해요”…포르쉐 넘본다는 세계 2위 기업 근황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