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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역술원에서 오일 샀지만… 팔랑 귀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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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효주가 ‘팔랑 귀 설’을 부인했다. 무슨 사연일까.

9일 W KOREA 채널에는 “팔랑 귀 아니라고 함. 한효주의 애장품 소개 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애장품 소개에 나선 한효주는 휴대용 영양제 보관함을 내보이곤 “일주일 치를 넣어 다니면 굉장히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애용하고 있다. 자주 피곤해져서 활성 비타민과 노니, 유산균, 양배추 등을 넣어 다닌다”고 설명했다. “건강에 관심이 많나?”라는 질문엔 “그럴 나이다”라며 쓰게 웃었다.

이어 마사지 용 괄사도 애용한다는 그는 “시원하게 만들어서 하면 부기 빼는데 좋다”며 효과를 소개하면서도 “피로가 풀리는 건 모르겠다. 피곤은 잘 안 풀린다”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이어 필라테스 강사에게 추천받은 마사지 볼과 친구에게 추천받은 허브 차, 도수 치료사가 추천한 경추 베개를 소개한 그는 “보통 추천받으면 다 구매하나?”란 짓궂은 질문에 “아니다. 그렇게까지 팔랑 귀는 아니다. 내가 다 써보고 좋아서 구입한 것”이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한효주가 소개한 건 천연성분으로 만든 오일로 이 역시 역술원에서 구입한 것.

한효주는 “너무너무 재밌는 곳이었다. 보통 사주면 사주, 별자리는 별자리 이런 식으로 따로 보지 않나. 그곳은 두 분이 동시에 사주랑 별자리를 비교해가면서 봐주셨다. 너무 재밌어서 두 시간 동안 수다를 떨었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W KOREA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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