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시즌2로 복귀 “시청자 갈증 해소할 것” |
2023. 08.04(금) 17: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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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거란 전쟁, 개그콘서트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KBS가 대하사극과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을 부활시킨다.
KBS 측은 4일 공식입장을 통해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과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2(가제)’ 론칭 소식을 알렸다. 먼저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대하 사극 ‘고려 거란 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 황제 현종(김동준)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 사령관이었던 강감찬(최수종)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11월 4일부터 매주 주말 방송된다. 지난 5월 크루 모집 소식을 전하며 본격적인 부활을 예고한 ‘개그콘서트’ 후속 ‘개그콘서트2’도 11월 5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방송된다. 1999년 9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21년 동안 수많은 스타 희극인과 유행어를 배출하며 시청자들의 주말 밤을 책임진 ‘개그콘서트’가 다시 한번 주말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이와 함께 KBS는 “‘고려 거란 전쟁’과 ‘개그콘서트2’ 편성을 통해 정통 사극과 공개 코미디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지상파에서 사라진 정통 사극과 공개 코미디의 명맥을 이으며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KBS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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