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안보현이 블랙핑크 지수와의 열애를 인정하면서 과거 발언까지 조명되고 있다.
3일 디스패치는 블랙핑크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지수는 안보현과의 열애에 대해, “시작하는 단계라 조심스럽다. 호감을 갖고 있다.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에 있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보현 역시 지수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면서 과거 안보현이 언급한 ‘실제 연애 스타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21년 안보현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구웅이란 역할로 출연할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관해 밝혔다. 먼저, 안보현은 구웅과 자신의 성격적 싱크로율에 관해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안보현은 구웅의 연애에 대해서는 전혀 비슷하지 않다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그는 “대본을 보면서는 이렇게 답답할 수 있을까? 이렇게 표현을 못 하면 아무리 착한 유미라도 돌아설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답장을 ‘ㅇㅇ’으로 보낸다거나, 슬리퍼를 신고 소개팅을 나가거나, 여사친과의 관계를 분명치 않게 끌고 간다거나. 이런 건 좀 아니지 않나 싶었다. 기본 매너가 안 지켜졌다”라고 캐릭터를 지적했다.
안보현은 “여사친과 관련해서도 실제 저라면 상대에게 입장 바꿔서 한 번만 생각해 보라고 할 것 같다. 저는 여자친구의 남사친이 애매한 관계가 되는 걸 용납 못 한다. 웅이가 너무 답답하게 행동하는데 유미에 대한 배려가 없었던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확고하게 밝혔다.
한편, 안보현은 올해 35살이며 지수는 올해 28살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7살이다. 둘은 바쁜 일정에도 틈틈이 지수의 집에서 데이트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안보현 소셜미디어, 지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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