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안수현 기자]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5)가 빨간색 비키니와 하트 모양의 선글라스를 완벽히 소화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8일,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블레이크는 양갈래 머리를 하고 레드 색상의 비키니와 하트 모양의 선글라스를 써 귀여움을 더했다. 그녀는 무엇인가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선글라스의 테를 한 손으로 잡기도 했다.
심지어 그녀는 수영복 색깔에 맞춰 빨간색 네일아트까지 해 강렬함을 더했다. 약간 흐린 화질과 함께 전체적으로 그녀가 연출한 분위기는 복고풍의 에너지를 뿜어냈다.
변함없이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한 누리꾼은 “어떻게 아이를 넷이나 낳았느냐”라고 질문했다. 질문에 대해 블레이크는 그녀의 트레이너인 돈 살라디노를 태그했고, 블레이크는 농담 삼아 “출산 후 다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트레이너 이상의 좋은 사람이고 친구예요”라며 그를 칭찬했다.
지난해 블레이크는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고 나니 피부로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된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또한 “하루에도 수백만 번씩 불안감이 밀려오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나 자신과 내 몸에 대해 편안함을 느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드라마 ‘가십걸’ 시리즈에서 세레나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영화 ‘리듬 오브 리벤지’, ‘부탁 하나만 들어줘’, ‘카페 소사이어티’,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자녀 네 명을 두고 있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드라마 ‘가십걸’ 프로필, 블레이크 라이블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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