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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m 국내 최고 높이’ 대관람차, 갑자기 멈춰 승객들 갇혔다… 어제(1일) 발생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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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테마파크(놀이공원)를 찾은 사람들이 85m 상공에 30분간 갇히는 아찔한 경험을 했다.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있는 삽교호놀이동산에서 운행 중인 대관람차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났다.

충남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소규모 테마파크인 삽교호놀이동산에서 1일 오후 7시 23분쯤 대관람차가 갑자기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 삽교호놀이동산 공식 홈페이지

당진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7시 23분쯤 일어났다. 놀이동산 측은 사고 발생 즉시 “대관람차가 갑자기 멈췄다”고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대관람차에는 탑승객 9명이 타고 있었는데,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땐 관람차에 타고 있던 승객이 모두 내린 상태였다.

놀이동산 측은 비상 발전기로 전력을 공급, 관람차를 움직여 탑승객이 내릴 수 있도록 조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오후 7시 23분쯤 충남 당진시 삽교호놀이동산에 있는 대관람차가 갑자기 멈춰 승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당진소방서 제공

소방 관계자는 JTBC에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놀이동산 관계자가 비상 발전기를 돌려 사람들을 탈출시키고 있었다”며 “구조된 관람객은 9명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갑자기 관람차가 멈추면서 승객들은 구조 전까지 상공에 뜬 상태로 관람차 안에 갇혀 있었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목격자들은 연합뉴스에 “구조되기까지 20~30분간 승객들이 무덥고 좁은 관람차 안에 있었다”고 전했다.

최대 85m 높이까지 올라가는 삽교호놀이동산의 대관람차 / 이하 삽교호놀이동산 공식 홈페이지

관람객은 이날 오후 7시 49분쯤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일단 정전으로 인해 대관람차가 멈춘 것으로 보고 있다. 정확한 경위 등은 현재 조사 중이다.

삽교호놀이동산은 2001년 충남 당진시 삽교호 관광단지 내에 개장했다.

삽교호놀이동산은 2001년 삽교호 관광단지 내에 개장한 소규모 테마파크다.

대관람차는 놀이공원 최대 명물로, 지상부터 꼭대기까지 높이는 약 85m(아파트 25층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고 높이를 자랑, 당진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다수 이용객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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