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이 재혼 소식을 알렸다.
1일 배수진은 “안녕하세요. 저희 배배 커플 내년 결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배수진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는 웨딩 촬영 중인 배수진과 그의 예비신랑 배성욱의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수진은 “스텝분들이 핸드폰으로 찍어준 영상인데 너무 예뻐서 놀랬어요”라며 “사진들도 너무 기대되네요”라고 만족했다.
배수진은 ‘돌싱글즈1’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그는 ‘돌싱글즈’에서 최준호와 커플로 연결됐지만, 최종 커플로 발전되지는 못했다.
이후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밝힌 배수진은 채널A 예능 ‘결혼 말고 동거’에 미혼남 배성욱과 출연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임을 밝혔다.
배수진은 현재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에 대해 “옛날부터 알았던 사람이다. 전 남자친구”라며 “제가 21살 때 만났던 사이였다. 1년 정도 만났다가 헤어졌다. 저도 결혼, 이혼을 하고 4~5년 만에 다시 만났다. 우연히 술자리에서 만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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