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에서 출시할 차세대 M5의 투어링 모델이 스파이샷에 포착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외신은 BMW M5 투어링의 테스트 중인 모습을 공개하며 몇 가지 주요 특징에 대해 보도했다.
위장되어 있는 M5 투어링 프로토타입은 신형 M5 세단과 같이 각진 요소가 있는 공격적인 전면 범퍼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넓은 그릴과 수직 에어 커튼, 그리고 친숙한 헤드라이트에 의해 디자인된 전면을 보여준다.
측면에는 근육질의 사이드 스커트와 스포츠 설정으로 튜닝된 서스펜션으로 인해 낮아진 지상고를 볼 수 있으며, 유선형 차체와 각진 어깨선,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후면은 네 개의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과 갈리진 스타일의 리어 스포일러가 확인된다. 또한 리어 윈도우가 각진 형태로 되어 있으며 슬림한 스타일의 테일램프도 볼 수 있다.
내부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구성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D 컷 스티어링 휠과 미니멀리즘한 센터 콘솔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M5 투어링 신형은 4.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과 소형 배터리팩 및 8단 자동변속기에 통합된 전기 모터를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M5 투어링의 보다 자세한 세부 사항은 M5 세단 신형의 데뷔와 함께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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