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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일주일만에… 오마이걸 효정, 오늘(31일) 모든 일정 취소했다(+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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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멤버 효정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마이걸 효정 / 뉴스1

오마이걸 소속사는 31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마이걸 효정은 경미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금일(31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효정은 방역 당국의 권고 지침에 따라 5일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효정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승희(왼쪽부터)와 유빈, 아린, 효정, 유아, 미미가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아홉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 뉴스1

마지막으로 “격리 권고 기간 동안 예정된 스케줄은 효정을 제외한 멤버 5인이 참석하며, 효정은 충분한 회복이 확인된 이후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6월 넷째 주 17441명, 7월 첫째 주 21856명, 7월 둘째 주 26705명, 7월 셋째 주 3626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이처럼 4주 연속 증가세가 지속될 경우 확진자 수는 5만 명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7월 셋째 주 기준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다. 이는 확진자 1명이 1명 이상을 감염시킨다는 의미로 코로나19가 재유행 국면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정부는 코로나19가 독감과 비슷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 다음 달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낮추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은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 고시’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고 지난 26일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마이걸 효정의 코로나19 확진 안내드립니다.

멤버 효정은 경미한 감기 증상으로 인해 금일(31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효정은 방역 당국의 권고 지침에 따라 5일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효정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특별한 이상 증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격리 권고 기간동안 예정된 스케줄은 효정을 제외한 멤버 5인이 참석하며, 효정은 충분한 회복이 확인된 이후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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