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아씨 두리안’ 유정후와 이다연이 한층 가까워졌다.
30일 TV조선 ‘아씨 두리안'(연출 신우철, 정여진/극본 임성한) 12회에서는 김소저(이다연)와 단등명(유정후)이 연기 연습 중에 포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단등명과 김소저는 작가, 감독 앞에서 연기 연습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두 사람은 대사를 맞추었고 이때 감독은 두 사람에게 포옹을 지시했다.
그러자 단등명은 김소저에게 다가가 포옹했고 감독은 분위기가 좋다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떨어지려고 하자 감독은 “나 떨어지려고 안 했다”라고 하며 사진을 찍으라 했고 이에 김소저는 복받쳐 오른 감정에 눈물을 흘렸다.
연기 연습 후에 이 둘은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단등명은 김소저를 데리고 자신의 단골 분식집으로 데리고 갔다. 단등명은 “나 호텔에서 운동하는데 이따가 가르쳐 주겠다”라며 “얼굴 알려지기 전 많이 배우고 즐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소저는 너무 기뻐하며 두리안(박주미)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김소저는 단등명이 수제비를 좋아하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는데 분식집에서 나온 수제비에 대해 반죽이 너무 두껍다며 자신이 직접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아씨 두리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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