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팀 K리그, 스페인 강호 AT 마드리드 3-2 제압…역전승 이끌었다

위키트리 조회수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한 앙투안 그리즈만을 비롯한 AT 마드리드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있다. 2023.7.27/뉴스1

K리그 정상급 선수들로 팀을 구성한팀 K리그가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승리했다.

팀 K리그는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쿠팡시리즈 1차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이순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3-2 역전승을 거뒀다.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만8903명 관중들 앞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의 경기에서 팀 K리그 이순민이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3.7.27/뉴스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 K리그를 상대로 앙투안 그리즈만, 알바로 모라타, 코케, 로드리고 데 폴 등 주전들을 선발로 내세우며 진심을 다했다.

예상대로 초반 흐름은 마드리드가 앞섰다. 경기 시작부터 짧은 패스로 경기를 주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슈팅이 이창근 골키퍼에게 막혀 흘러 나온 공을 토마 르마르가 밀어 넣었다.

팀 K리그도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이승우의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나상호, 백승호의 슈팅은 번번이 골문을 벗어났다.

팀 K리그의 반격에 잠시 당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리즈만과 데 폴 등의 개인기를 앞세워 주도권을 되찾았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테판 사비치의 헤더와 그리즈만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더불어 팀 K리그 골문을 지킨 이창근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이창근 골키퍼는 실점 이후 결정적인 슈팅들을 모두 막아내면서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11명을 모두 교체하며 변화를 줬다. 팀 K리그도 세징야, 조현우, 제르소 등을 투입하며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기회를 노리던 팀 K리그는 후반 4분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세징야가 정확하게 보낸 크로스를 안톤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K리그가 공세를 높였지만 마지막 패스와 크로스의 세밀함이 떨어져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차분하게 공격을 막아내면서 기회를 노리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39분 카를로스 마르틴의 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팀 K리그는 후반 41분 제르소가 박스 안에서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고 팔로세비치가 차분하게 왼발로 득점, 다시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높인 팀 K리그는 후반 추가 시간에 이순민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이순민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로 정확하게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리버풀 레전드, 비밀리에 동료 톱스타 ‘레즈 이적 강추’ 충격→뒤늦게 알게 된 신임 사령탑 “당신이 감독이야”극대노→'방출 철퇴'
  •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 "예전에 대표팀 감독을 했을 때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승리한 뒤 한마디 남겼다
  •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더 멀어졌다! 뒤늦은 추격+골대 불운→북한, 이란 상대로 2-3 석패! A조 탈꼴찌 실패[WC 예선]
  • KIA 김도영 ML 쇼케이스 본격시작→2026 도쿄&나고야→2028 LA→류중일호 4강가야 할 ‘또 다른 이유’
  • '평점 10점 만점'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사무국도 인정했다…주간 베스트11 선정

[스포츠] 공감 뉴스

  • 한국-일본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선발 라인업은? (한일전)
  • 'ML 실책 2위' 수비 보강 절실한 보스턴, 김하성에 관심 갖나? "적절한 대가 치른다면, 2루수로 적합"
  • 'A매치 50골 달성' 손흥민, 황선홍 감독과 함께 A매치 역대 개인 최다득점 2위 등극
  • 홍명보호 '슈퍼서브'로 환하게 빛난 '스토크의 왕' 배준호[심재희의 골라인]
  • “한국을 위해 뛰고 싶다”… 대표팀 은퇴 고민했던 손흥민, 엄청난 대기록 세웠다
  • “(채)은성 선배님처럼 멋지고 예의 바른 선배가 돼야겠다” 마법사 23세 파이어볼러는 마지막까지 한화에 ‘애정 뚝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애리의 유럽문화예술기행] '소금 성' 위에 올린 음악도시 잘츠부르크

    뉴스 

  • 2
    [르포-대남방송 피해 당산리] 철책 너머 확성기, 주민 삶을 할퀴다

    뉴스 

  • 3
    주짓수 선수 누구 현재 상황 한양여대 연대글에 패도 되냐 논란 내용 사과문 전문 + 인스타 주소

    연예 

  • 4
    수능 국어영역에 AI 문항 등장…챗GPT에 물어보니

    차·테크 

  • 5
    [긴급진단-양주시의회 파행 장기화] 2. 파행 5개월째…울부짖는 시민들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리버풀 레전드, 비밀리에 동료 톱스타 ‘레즈 이적 강추’ 충격→뒤늦게 알게 된 신임 사령탑 “당신이 감독이야”극대노→'방출 철퇴'
  • NPB 퍼시픽리그 ERA 1위 상대로 웃었다, 이제 전체 1위를 만난다…김도영 "부딪혀 보고 싶다" [MD타이베이]
  • "예전에 대표팀 감독을 했을 때는…" 홍명보 감독이 쿠웨이트전을 승리한 뒤 한마디 남겼다
  • 16년 만의 월드컵 본선행 더 멀어졌다! 뒤늦은 추격+골대 불운→북한, 이란 상대로 2-3 석패! A조 탈꼴찌 실패[WC 예선]
  • KIA 김도영 ML 쇼케이스 본격시작→2026 도쿄&나고야→2028 LA→류중일호 4강가야 할 ‘또 다른 이유’
  • '평점 10점 만점' 이강인, 프랑스 리그1 사무국도 인정했다…주간 베스트11 선정

지금 뜨는 뉴스

  • 1
    [문화 인터뷰]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 “남동구 문화적 가치 올릴 것”

    뉴스 

  • 2
    따뜻해진 수능일, 가벼워진 옷차림

    뉴스 

  • 3
    첫걸음 뗀 '배달앱 상생안'… 배민·쿠팡 내년부터 수수료 2~7.8%로 줄여

    뉴스 

  • 4
    황신혜가 인정했다…"여배우 실물 TOP 3 = 김희선·이승연·신민아" [마데핫리뷰]

    연예 

  • 5
    시험장마다 응원 “떨지 말고 실력 보여줘라”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한국-일본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선발 라인업은? (한일전)
  • 'ML 실책 2위' 수비 보강 절실한 보스턴, 김하성에 관심 갖나? "적절한 대가 치른다면, 2루수로 적합"
  • 'A매치 50골 달성' 손흥민, 황선홍 감독과 함께 A매치 역대 개인 최다득점 2위 등극
  • 홍명보호 '슈퍼서브'로 환하게 빛난 '스토크의 왕' 배준호[심재희의 골라인]
  • “한국을 위해 뛰고 싶다”… 대표팀 은퇴 고민했던 손흥민, 엄청난 대기록 세웠다
  • “(채)은성 선배님처럼 멋지고 예의 바른 선배가 돼야겠다” 마법사 23세 파이어볼러는 마지막까지 한화에 ‘애정 뚝뚝’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추천 뉴스

  • 1
    [나애리의 유럽문화예술기행] '소금 성' 위에 올린 음악도시 잘츠부르크

    뉴스 

  • 2
    [르포-대남방송 피해 당산리] 철책 너머 확성기, 주민 삶을 할퀴다

    뉴스 

  • 3
    주짓수 선수 누구 현재 상황 한양여대 연대글에 패도 되냐 논란 내용 사과문 전문 + 인스타 주소

    연예 

  • 4
    수능 국어영역에 AI 문항 등장…챗GPT에 물어보니

    차·테크 

  • 5
    [긴급진단-양주시의회 파행 장기화] 2. 파행 5개월째…울부짖는 시민들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문화 인터뷰]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 “남동구 문화적 가치 올릴 것”

    뉴스 

  • 2
    따뜻해진 수능일, 가벼워진 옷차림

    뉴스 

  • 3
    첫걸음 뗀 '배달앱 상생안'… 배민·쿠팡 내년부터 수수료 2~7.8%로 줄여

    뉴스 

  • 4
    황신혜가 인정했다…"여배우 실물 TOP 3 = 김희선·이승연·신민아" [마데핫리뷰]

    연예 

  • 5
    시험장마다 응원 “떨지 말고 실력 보여줘라”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