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폭싹 속았수다’의 특별출연에 출연할까.
솔트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MK스포츠에 “김선호가 특별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역시 “긍정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배우 김선호가 ‘폭싹 속았수다’의 특별출연을 논의 중이다. 사진=천정환 기자](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3/07/CP-2022-0048/image-9ad9b50c-7592-42bc-8d5b-575a4cc81530.jpeg)
‘폭싹 속았수다’는 당초 ‘인생’이라는 가제로 알려진 작품으로,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뜻의 제주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폭싹 속았수다’는 옛날 사진의 고된 배경 속에서 늘 웃고 있었던 우리 엄마, 아빠의 쨍쨍했던 시절 이야기다.
아이유, 박보검을 비롯해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김선호가 아이유, 박보검 등을 만나 연기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또 ‘폭싹 속았수다’는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등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을 연출한 김원석 감독이 손 잡은 작품이며, 넷플릭스에서 방영된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달 개봉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에서 출연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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