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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키즈 진권 “비타민 ‘밀크’와 ‘TV동물농장’ 출연하고파”[MK★사소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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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뉴키드 진권 편] 최근 HBO MAX 드라마에 한국인 최초로 주연으로 활약한 그룹 뉴키드(Newkidd) 리더 겸 배우 진권이 반려견 ‘밀크’를 소개했다.

하얗고 뽀송뽀송한 털이 매력적인 밀크는 진권에게 빼놓을 수 없는 친구이자 가족이다. 특히 연습할 때도 꼭 밀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그는 “모든 반려동물은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뉴키드 진권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뉴키드 진권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 반려동물의 이름은? 또 이름의 뜻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주세요. 밀크입니다.

하얀 뽀송뽀송한 털을 가진 포메라니안이라서 밀크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 반려동물은 현재 몇 살인가요? 생일은 언제일까요?

밀크는 3살이고, 생일은 2020년 9월 21일입니다.

#. 가족이 된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이 궁금해요.

연습실에서 연습하고 있는데 밀크가 걸어 들어 왔어요. 처음 만났을 때 뒤뚱뒤뚱 걸어와 제 무릎에 두 앞발을 올리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조심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어줬는데 발라당 뒤집어져 더 쓰다듬어 달라고 조르는 모습에 마음을 뺏겨버렸습니다.

 뉴키드 진권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뉴키드 진권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 우리 동물만의 장기가 있다면 자랑해주세요.

밀크는 ‘손’, ‘코’를 잘해요. 엎드려도 할 수 있어요. 게다가 친화력이 엄청 좋아요.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항상 사람을 만나면 먼저 다가가서 이쁨받는 친구입니다.

#. 나만의 반려동물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간식이 있다면? 혹은 반려동물이 좋아하는 간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고구마맛 간식과 닭고기 우유껌을 정말 좋아해요.

#. 바쁜 일정(스케줄)이 있을 때는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없는 순간도 있을 텐데, 나만의 대안법이 있는지 궁금해요.

스케줄 끝나고 연습하거나 할때도 항상 같이 연습실에 함께 하거든요. 회사 식구분들과 밀크는 너무 친해서 항상 회사 식구분들한테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 너무 보고 싶을 땐 찍어둔 사진과 영상들을 보면서 마음을 달래죠.

 뉴키드 진권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뉴키드 진권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 반려동물에게 가장 고마웠던/힘이 됐던 순간은 언제일까요?

그냥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서 항상 고맙죠. 밀크는 가족이니까요.

#. 요즘 동물 관련 프로그램이 많은데 함께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은?

지금 생각나는 프로그램은 SBS ‘TV동물농장’입니다. 워낙 장수프로그램으로 유명하고 평소 일요일 아침에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라 밀크랑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 반려동물은 내 일상에 어떤 존재일까요?

비타민 같은 존재입니다. 함께 있기만 해도 힘이 나고 에너지가 생기죠. 그래서 항상 밀크한테 고마워요.

 뉴키드 진권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뉴키드 진권이 MK스포츠와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마디 부탁드려요.

모든 반려동물은 책임감을 가지고 키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무작정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 게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정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책임져야 하고 자신이 키울 수 있는 현실적인 여력도 판단하시고, 모든 분들이 입양 전 신중히 생각하신 다음에 함께 하셨으면 좋겠어요.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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