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팽팽한 긴장감을 품은 황궁 아파트와 그곳의 주민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주인공 영탁(이병헌 분)을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이 뚜렷한 존재감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력한 캐릭터들, 영탁과 민성, 명화
주인공 영탁은 주민 대표로서 민성(박서준 분), 명화(박보영 분) 등 다른 주민들과 함께 재난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병헌은 영탁과 혼연일체가 된 모습으로 한계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민성과 명화 역시 위태로운 시선을 통해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흥미를 끌어올린다.
황궁 아파트, 생존의 무대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규칙 따르거나, 떠나거나’라는 카피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에서 살아남기 위한 주민들의 갈등과 생존을 그려낼 밀도 높은 드라마를 예고한다.
이와 같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강력한 캐릭터들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전 세계 주목,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인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가진 작품의 가치와 품질을 입증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9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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