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카스코리아가 영국 프리미엄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Lotus)’의 한정생산 모델인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Emira I4 First Edition)’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1948년부터 이어진 7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로터스는 혁신적인 엔지니어링, 최상급 기술 및 신소재 사용 등 ‘운전자를 위한 차’라는 독보적인 정체성을 지녀왔다. 경쾌한 핸들링과 매혹적인 디자인을 특징으로 로터스는 F1 경기에서 총 7번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과 6번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거머쥔 바 있다.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은 토요타의 6기통 3.5L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한 에미라 V6와는 달리 메르세데스-벤츠 AMG M139 엔진을 탑재했다. 브랜드 최초로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장착되어 빠르고 기민한 기어 변속을 통해 주행 효율성을 갖췄다. 센터 콘솔에 위치한 쉬프트 레버와 패들 쉬프트로도 조작이 가능해 스포츠 주행은 물론 일상 주행에서의 편의성도 제공한다.
우수한 핸들링 질감과 제로백 4.4초의 경쾌한 주행감각을 선사하고, 섀시에는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가 사용되어 차체 강성을 높이는 한편 중량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서스펜션에는 단조식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이 사용되어 로터스만의 핸들링 및 스티어링 특성을 느낄 수 있다.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은 일상생활에서의 프리미엄 스포츠카로서 실용성은 물론 차별화된 풀패키지 옵션 사양들을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13가지의 외장 색상,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 중 선택 가능한 7가지의 인테리어 사양과 함께 운전 선호도에 따라 투어링 혹은 스포츠 섀시 선택이 가능하다. 나아가, 선택 가능한 3가지의 단조 알로이 휠과 4가지의 캘리퍼 색상까지 있어 보다 개인화 된 에미라를 만나볼 수 있다.
로터스카스코리아는 에미라 I4 퍼스트 에디션 공식 공개를 기념하여 지난 6월 오픈한 에미라 팝업전시를 8월 말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한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달 먼저 선보인 ‘에미라 V6 퍼스트 에디션(Emira V6 First Edition)’이 전시되어 있다. 에미라 V6 및 I4 퍼스트 에디션에 대한 사전 예약도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차량 관련 정보와 전문 컨설턴트 상담은 로터스카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로터스카스코리아 관계자는 “로터스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자동차’라는 희소가치를 유지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취향과 스타일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9월 말 강남에 국내 공식 로터스 전시장을 오픈하며 브랜드의 마지막 내연기관 스포츠카인 에미라를 필두로 로터스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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