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180도 바뀐 근황을 공개했다.
고지용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송인 지상렬과 찍은 사진과 함께 “20여 년 만의 만남”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은 지상렬과 함께 손 하트를 그리고 있었다. 블랙 패턴 티셔츠에 흰 팬츠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특히 그의 깡마른 비주얼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건강미 넘치던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고 좁은 어깨와 앙상한 팔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 뿐 만이 아니었다. 얼굴에도 변화가 생겼다. 살이 너무 빠진 탓에 팔자 주름이 선명하게 보였고 이전의 외모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네티즌들 또한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들은 “왜 이렇게 살이 많이 빠진 거냐”, “너무 말랐다”,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살을 좀 찌워야 할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고지용은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과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들 가족은 지난 2017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그의 아들 승재는 아빠를 닮아 훈훈한 비주얼에 상위 0.5% 영재 판정을 받아 똘똘한 모습을 보이며 랜선 이모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해체 후 사업가로 변신했다. 그러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는 출연하면서 ‘젝스키스’ 재결합에는 함께하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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