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친화 서비스로 이용자들에게 친숙했던 유비소프트. 최근 논란이 많이 생기며 이용자들에게 아쉬운 평을 받고 있는데, 이번에는 미접속 계정에 대한 문제로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트위터에서 AntiDRM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용자는 유비소프트의 계정에 한동안 로그인하지 않으면 계정이 폐쇄되며, 게임을 구매했어도 계정이 폐쇄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며 유비소프트에서 온 이메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일에서는 계정에 로그인하지 않아 현재 이용자의 계정이 비활성된 상태이며 30일 이내로 계정 폐쇄 취소 링크를 클릭하지 않으면 영구적으로 계정이 폐쇄된다는 내용이 작성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되자 이용자들이 비활성 계정이 되는 이유를 시작으로 여러 의견이 표출되기 시작했고, 사건이 점점 커지자 유비소프트도 트위터를 통해 “해당 이메일을 받은 후 30일 이내에 계정 폐쇄 취소 링크를 선택하면 계정 폐쇄를 피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계정 정책에 대해 볼 수 있는 링크를 추가로 달았다.
유비소프트 계정이 정지 및 폐쇄되는 4가지 예시로는 약관 위반으로 인한 정지 공식 요청, 서비스 계약 조건을 위반했다고 믿을만한 합리적인 이유, 이용자의 행위에 대한 이유, 6개월 넘게 접속하지 않아 비활성된 계정에 통지했을 경우가 있다.
계정 폐쇄에 대한 안내가 나왔으나 이용자들의 평은 좋지 않은 편이다. 이용자들은 “스팀을 통해서 유비소프트의 게임을 하는데, 그래도 계정이 삭제되냐?’”, “내 돈 주고 산 게임을 멋대로 플레이하지 못하게 한다”, “유령 계정 삭제는 이해하나 구매 이력 계정은 왜 지우는 것인가?”라는 등의 의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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