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래퍼 스윙스가 음주운전으로 실형을 산 래퍼 노엘(장용준, 23)을 다시 품었다.
스윙스가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AP 알케미는 공식 SNS를 통해 노엘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스윙스도 “축하해 용준아”라며 “여러분, 내가 잘 지킬게요. 책임지고”라고 노엘을 AP알케미에 합류시킨 속내를 밝혔다.
스윙스와 노엘은 두 번째 인연을 맺었다. 노엘은 2018년 스윙스의 힙합 레이블 인디고뮤직에 둥지를 틀었으나, 2020년 9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후 레이블을 떠난 바 있다.
노엘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로,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해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2021년에는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가격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구속 기소돼 지난해 10월 풀려났다.
스윙스가 이끄는 AP 알케미에는 기리보이, 블랙넛, 에이블(장현승)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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