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이상우가 아내인 배우 김소연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새신랑’ 심형탁의 신혼집에서 ‘총각파티’ 현장이 펼쳐진다.
심형탁은 아내인 히라이 사야가 일본 결혼식 준비를 위해 먼저 일본으로 떠난 상황을 틈타 ‘결혼 선배’이자 절친인 배우 이상우, 송재희를 초대한다. 심형탁은 이들이 도착하자마자 400만 원을 호가하는 새로운 로봇을 언박싱한다.
이에 연신 “우와!”라고 감탄사를 작렬하던 송재희는 “이거 나 줘요”라고 조른다. 그러나 심형탁은 “다른 거 줄게”라고 하더니 작은 로봇을 내밀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송재희는 남자들의 로망인 ‘심형탁룸’에 발을 딛자마자 입을 떡 벌리며 부러워한다. 송재희는 “내가 본 유부남 중에 제일 큰 자기 방을 갖고 있어!”라며 “결혼식 올리면 이거 다 버려야 해”라고 나름의 이유를 댄다. 송재희의 마음을 간파한 이상우는 “꼭 재희한테 버려야 돼”라고 조언해 폭소를 안긴다.
집 구경을 마친 이들은 총각파티를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이때 이상우-송재희는 심형탁을 위해 가져온 도라에몽 관련 파티용품들을 꺼낸다. 이상우는 “이런 이벤트 처음 해봐. 아내한테도 안 해봤어”라고 아내인 배우 김소연을 소환한다. 이에 심형탁은 의아한 듯 “프러포즈 안했어?”라고 되묻고, 이상우는 “우린 매일이 좋은 날이니까 앞으로도 잘 지내보자고 했어”라고 소탈하게 밝힌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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