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7’ 제치고 예매율 1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가 개봉 하루 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밀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36.1%, 예매 관객 수 16만9천여 명을 기록했다.
예매율 11.7%(예매 관객 수 5만4천여 명)의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미션 임파서블 7’)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예매율 순위에서 정상에 올랐다.
‘밀수’는 지난 23일 오전 처음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이후 사흘째 순위를 지키는 중이다.
이 영화는 올여름 나오는 한국 대작 4편 중 가장 처음인 오는 26일 개봉한다.
1970년대 가상의 바닷가 도시 군천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녀들의 밀수 범죄를 다룬 작품이다.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고민시, 김종수 등이 주연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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