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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의 변신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넷플릭스(Netflix)의 새로운 시리즈 ‘마스크걸’은 김모미라는 인물이 파국의 소용돌이 안에서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3인 1역 연기라는 파격적인 캐스팅에 도전해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김모미라는 이름을 두고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마스크걸 살인사건’의 주인공 ‘마스크걸’ 혹은 ‘죄수번호 1047’로 불리는 삶에 익숙해진 인물의 초연한 얼굴은 역시 고현정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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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속 고현정은 평소의 반짝이는 피부는 온데간데 없이 푸석푸석한 얼굴, 짧은 머리, 고된 인생이 느껴지는 퀭한 눈 등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김용훈 감독은 “큰 팬이었던 고현정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는 말로 그녀의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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