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미니 2집으로 컴백한 뉴진스(NewJeans)가 전 세계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분위기다.
소속사 어도어(ADOR)에 따르면 지난 21일 발매된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에 담긴 ‘Super Shy’(10위), ‘Cool With You’(16위), ‘New Jeans’(20위), ‘ETA’(22위), ‘ASAP’(25위), ‘Get Up’(32위)이 이날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에 진입했다.
K-팝 걸그룹의 앨범 수록곡 전곡이 해당 차트 50위 내에 든 건 뉴진스가 처음이다. 다음날(7월 22일 자) 역시 대부분의 곡이 스포티파이 미국 ‘데일리 톱 송’ 상위권에 안착했다.
앞서 지난 7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Super Shy’는 미국 빌보드 ‘핫 100’ 최신 차트서 뉴진스 자체 최고 성적인 66위를 기록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서는 2위를 차지했다.
이런 해외 인기와 함께, 뉴진스의 곡들은 한국 주요 차트 상위권을 파고들었다. 선공개한 ‘Super Shy’는 멜론, 지니 등 일간 차트 정상을 약 2주간 지키고 있으며, 미니 2집의 두 번째 타이틀곡 ‘ETA’와 프롤로그 곡 ‘New Jeans’는 ‘Super Shy’와 함께 벅스서 이틀 연속 1~3위에 나란히 랭크됐다.
그리고 뉴진스는 지난 23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서 ‘Super Shy’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한편, 뉴진스는 내달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SUMMER SONIC) 2023’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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