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디테일한 연기로 안방극장을 수놓았다.
임윤아는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아름다운 미소와 사명감을 가진 호텔리어 천사랑 역으로 열연 중이다.
지난 11화 방송에서 천사랑은 킹호텔의 역사를 담아낸 100주년 기념행사를 맞이, 리허설부터 실전까지 호텔리어로서 프로페셔널하게 일을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구원(이준호 역)의 엄마를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행동으로 극의 서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더불어 천사랑은 구원과의 달콤한 비밀 사내 로맨스를 이어간 것은 물론, 셔틀버스에 잘못 타 직원들에게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기지를 발휘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집 데이트 도중 친구들에게 들켜 넋 놓고 당황하는 표정의 엔딩이 그려져 다음 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과정에서 천사랑 역의 임윤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준비된 호텔리어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설렘과 짜릿함을 오가는 비밀 사내 연애의 텐션을 섬세한 표정과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으로 표현, 작품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임윤아의 활약이 돋보이는 ‘킹더랜드’는 7월 10일부터 7일 16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