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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살 대세 여배우’ 오지율, “남친과 손잡은 적 있어…해본 사람만 알 것”(‘귀염뽕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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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에서의 세 번째 힐링 여행이 펼쳐진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가 부동의 종편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21일 방송된 ‘귀염뽕짝 원정대’에서는 우당탕탕 스피드 퀴즈부터 토종닭 백숙 요리까지 다채로운 ‘시골 100배 즐기기’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기상 요정’으로 출격한 ‘미스터트롯2’ 美 진해성과 후배즈의 ‘뽕짝 케미’가 시선을 강탈했다.

홍천에서의 여름휴가를 만끽한 뽕짝꿍들은 잠시 꿀 같은 휴식 시간을 가졌다. 강진 옆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후배즈는 대선배의 히트곡 ‘삼각관계’, ‘연하의 남자’ 등을 열창하며 ‘찐 팬’임을 인증했다. 강진은 “저 고민이 있어요. 저음이 안 나와요”라는 조승원과 서지유의 고백에 직접 트롯 특훈에 나섰다.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호흡을 하지 말고 이어가야 노래가 열창이 되는 거야”라는 대선배의 가르침에 후배들은 가창력을 뿜어내는 등 ‘열공 모드’로 화답했다. 강진은 “얘들 셋은 집에 데리고 가서 키우고 싶어”라며 후배들을 향한 ‘꿀 뚝뚝’ 애정을 선보였다.

저녁 식사로 가마솥 닭 백숙을 준비하기로 한 원정대는 재료 준비부터 맛 내기까지 각자 철저한 분업으로 세 번째 여행의 위엄을 드러냈다. 알아서 척척 일손 돕기가 가능해진 후배즈는 고사리손으로 양파 까기에 도전해 의젓함을 보였다. ‘진격의 진선생’ 진성은 이날도 허리를 굽힌 채 식사 준비를 주도했다. 노사연은 “이야~ 진짜 꼼꼼하다”라며 감탄을 보냈다.

백숙이 맛있게 익어가는 사이 ‘맛있는 부위 선택권’을 두고 팀 대항 스피드 퀴즈가 벌어졌다. 수빈&서지유 팀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43초로 1등을 차지한 가운데, 오지율의 남다른 센스로 1등 팀을 위협하던 진성&오지율 팀은 마지막 문제에서 고전하는 바람에 2등에 머물러야 했다. 진성은 “미안해 지율아 미안해”라며 울상을 지었다. 오지율은 괜찮다며 토닥여 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게임 경력직’ 이수근은 조승원과 팀을 이뤘다. 이수근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개구진 설명으로 현장은 웃음이 가득했지만 아쉽게도 3등에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노사연&황민호 팀은 황민호의 구체적 표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감을 잡지 못하는 노사연에 의해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황민호는 “이걸 못 맞힌다고?”라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결국 4분 59초를 기록하며 꼴찌에 등극했다.

드디어 완성된 ‘천상의 맛’ 가마솥 닭백숙에 선배즈는 물론 후배즈도 완전히 매료됐다. 황민호는 한 손에는 닭다리, 한 손에는 김치를 들고 야무진 먹방 본능을 발휘했다. 또한 발골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연신 ‘엄지 척’으로 닭백숙 맛을 찬양하던 오지율은 “저 집에서 밥을 이렇게 안 먹거든요? 왜 밖에 나오면 밥을 잘 먹지?”라며 폭풍 식욕을 자랑했다. 이에 이수근은 “엄마 음식을 살짝 의심해 봐… 엄마 음식 맛있게 해요?”라고 물어 폭소를 터트렸다.

저녁 식사 도중 갑자기 마련된 ‘귀염뽕짝 고민 상담소’에서는 후배들의 외모 고민부터 연애 상담까지 10대들만의 솔직 대담한 토크가 이어졌다. 조승원은 “민호는 ‘감성 거인’인데, 저는 방송에서 ‘얼굴 거인’으로 나와서 걱정이에요”라며 외모에 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수근은 “얼굴 크게 나와야 사람들이 쉽게 알아봐”, 노사연은 “한번 보면 안 잊어버려”라며 명쾌한 대답으로 조승원을 위로했다. 오빠들의 고민 상담을 듣고 있던 오지율은 “나 남친이랑 손잡은 적 있어”라는 충격 고백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느낌 어땠어?”라는 노사연의 질문에 오지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어. 사귀어 보고 손잡은 사람만 알 거야”라며 연애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취침 준비 중 오지율은 오빠들을 위해 준비한 캐릭터 잠옷 선물로 폭풍 감동을 안겼다. 서지유는 “다음에 우리 이거 입고 오자. 지율이가 줬으니까”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조승원은 “지율이 너무 감동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황민호는 “지율이가 선물 줘서 기분이 너무 좋아”라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찐 감동’을 표현했다. 진성은 “선생님 삐졌어. 너 그럴 수가 있어?”라며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기상 요정’으로 깜짝 방문한 ‘트로트 황태자’ 진해성의 등장에 뽕짝꿍들의 아침이 시끌벅적해졌다. 후배즈가 우사를 구경하는 사이 살금살금 나타난 진해성은 “까꿍!”이라며 후배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생각지 못한 진해성의 등장에 후배들은 “와! 해성 삼촌!”이라며 와락 안기는가 하면, “오 대박!”이라며 감격했다. 이런 가운데, 오지율은 진해성을 향한 낯가림을 시전, “누군지 몰라요…”라는 대답으로 대굴욕을 선사했다.

진해성의 명품 모닝콜 ‘인생 이야기’가 이어졌다. 전날 행사 스케줄을 마치고 늦은 밤 돌아온 강진을 비롯해 진성, 노사연, 이수근, 수빈까지 아침잠에 빠져있던 선배즈와 만능 일꾼 남매는 진해성으로 인해 ‘미라클 모닝’을 맞이했다. “왜 잠을 깨우니? 누구니?”라며 인사를 건넨 노사연은 “초면에 쌩얼을 보여줘서 좀 그렇다”며 멋쩍어했고, 진해성은 “=미인이세요”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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