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21일(금), 자사 액션 RPG ‘디아블로 4’ 첫 시즌인 ‘악의 종자’를 시작했다.
‘악의 종자’는 장기 콘텐츠 계획의 서막을 여는 첫 시즌으로, 유저들은 전직 사제 코르몬드와 힘을 합쳐서 성역에 타락이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규 연계 퀘스트가 추가되며, 전에 없던 능력, 그리고 미션을 완료함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배틀패스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신규 시즌은 모두 별도 캐릭터를 생성해 시작하게 되며, 기존에 스토리 완료를 했던 사람이라면 건너뛸 수도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추가로, 기존 명망 시스템에서 전체 지도와 릴리트의 제단 진척도 유지된다. 시즌이 종료되면 모든 시즌 캐릭터는 영원의 영역으로 이전된다.
신규 시즌 시작과 함께, 오프라인 이벤트도 실시된다. 금일 오후 3시부터 시즌 1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즌 시작 기념 특집 행사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퀴즈 및 경품 이벤트가 마련됐다.
추가로, 오는 7월 22일 새벽 3시에는 ‘디아블로 4’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캠프파이어 챗’ 생방송이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에서 진행된다. 해당 방송에서는 최근 1.1.0 패치 변경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디아블로 4’ 첫 시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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