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가수 태연이 기부한 금액으로 꿈꾸는 그루터기 ‘꿈터’ 시설 1호를 완공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꿈꾸는 그루터기 꿈터 사업은 노후화된 아동복지시설 및 자립준비청소년 주거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꿈터 1호 시설은 전북 고창에 위치한 아동청소년 복지시설이 선정됐다.
태연이 기부한 금액으로 선정된 복지시설의 화장실 샤워부스 설치와 타일 교체, 생활관 계단 및 난간 교체, 도서관 교체, 에어컨 설치 등 내외부 환경 개선이 이뤄진 걸로 전해졌다.
앞서 태연은 지난 1월 가정 외 보호(아동 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등) 및 자립준비청소년을 위해 1억 원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한편 태연은 지난 달 3일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 달 20일까지 홍콩, 타이베이, 도쿄, 자카르타,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The ODD Of LOVE’를 공연 중이다.
태연은 단독 콘서트 외에도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 Mnet 서바이벌 ‘퀸덤퍼즐’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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