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까르띠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본명 김태형)가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의 앰버서더로 합류한다.
19일 까르띠에 측은 “뷔가 까르띠에 ‘팬더 드 까르띠에’ 캠페인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며 “팬더 커뮤니티에 합류한 뷔는 까르띠에와 함께 그의 특별한 매력과 우아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화보에서 뷔는 까르띠에의 상징적인 팬더 주얼리를 착용하고 매혹적인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브랜드가 연상되는 붉은색 재킷을 입은 뷔는 흐트러진 듯한 금발 머리로 동화 속 왕자 비주얼을 연출했다.
뷔는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 이래 고유의 부드러운 음색, 안무 및 패션 감각 그리고 강렬한 매력으로 영향력 있는 아이콘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뷔는 그룹 활동뿐 아니라 솔로곡 ‘스티그마'(Stigma), ‘싱귤래리티'(Singularity), 자작곡 ‘네시'(4 O’CLOCK), ‘블루 앤 그레이'(Blue & Grey) 등을 발표하며 작사 작곡에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 밖에 드라마 ‘화랑’ ‘이태원 클라쓰’ ‘그 해 우리는’ 등의 OST에도 참여하며 음악적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시니어 부사장 겸 최고 마케팅 경영자인 아르노 카레즈(Arnaud Carrez)는 “우리는 팬더의 매력과 아우라를 표현하고자 했고 자연스럽게 뷔를 선택하게 됐다. 뷔는 개성 넘치고 강렬하다. 댄서, 뮤지션, 예술 애호가로서 자신의 창의성이 이끄는 선택을 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스타일과 우아함을 보여준다”라며 뷔의 까르띠에 앰버서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뷔는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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