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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걸그룹 분쟁 제보를…” ‘그알’이 올린 공고문에 관심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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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올린 공고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YT FIFTY) 새나(왼쪽부터)와 키나, 아란, 시오 / 뉴스1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피프티 피프티 그것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 측이 올린 공고문을 첨부했다.

해당 공고문은 앞서 지난 18일 ‘그알’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그알’ 제작진은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최근 모 걸그룹의 전속 계약 분쟁에 관해 잘 알고 계시거나, 아이돌 산업에 대해 잘 아시는 관계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전화번호와 메일 주소 등 제보 가능한 경로를 공유했다.

이를 본 대다수 누리꾼들은 최근 논란인 피프티 피프티 사태를 다루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누리꾼들은 “궁금하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이돌 관련 산업이 문제가 많아 보이긴 했는데 방송 기다리겠다. 예전부터 문제가 많지 않았나 싶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Cupid'(큐피드) 곡으로 데뷔 4개월 만에 미국 빌보트 차트에 진입하는 등 ‘중소돌의 기적’으로 불리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벌이며 법정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Cupid'(큐피드) 등 피프티 피프티 노래를 프로듀싱한 외주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를 빼가려 했다며 배후 세력으로 지목했다.

하지만 더기버스는 어트랙트 측의 주장에 반박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올린 제보 공고문 /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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