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악동으로 유명한 배우 린제이 로한이 아들을 건강히 출산했다.
17일(현지 시간) 연예 매체 피플은 린제이 로한(36)이 남편 베이더 샤마스 사이에서 임신한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린제이 로한은 두바이에서 아들을 낳고 아랍어로 이름을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의 그의 아들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담당자는 린제이 로한과 아들 모두 건강하다고 상태를 알렸다. 담당자는 “린제이 로한과 그의 남편 베이더 샤마스는 아름답고 건강한 아들을 맞이했다.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6월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린제이 로한은 앞으로 그의 경력과 엄마의 역할 사이에서 균형을 맞출 새로운 삶의 방향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엄마가 된 기분이 어떤지, 어떤 기분인지 빨리 알고 싶다”라면서 “행복한 눈물을 흘리게 된다. 지금은 아기로 인해 감성적일 테지만 좋은 의미로 벅차오른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린제이 로한은 동료 배우 제이미 리 커티스에게도 조언을 얻었다. 린제이 로한은 제이미 리 커티스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기를 낳으면 모든 것이 잘될 거다”라는 조언을 듣고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린제이 로한의 어머니 디나 로한은 딸의 임신 소식에 기쁨을 표현했다. 디나 로한은 “린제이는 항상 아이들을 사랑했다”라면서 “우리는 대가족이기 때문에 딸은 항상 아이를 원했다. 그리고 딸은 이미 어머니이다”라고 설명했다.
디나 로한은 사위 베이더 샤마스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베이더 샤마스가 완벽한 남편이라면서 “지금은 린제이에게 적기이고 베이더는 천사다. 남편은 너무 다정하고 그들은 행복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린제이 로한은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지만 이후 마약, 절도 등 각종 스캔들을 일으켜 ‘할리우드 악동’으로 불리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 린제이 로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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