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부부 아들이 SM 아이돌로 데뷔한다.
18일 스포츠조선은 “가수 윤상(이윤상)과 배우 심혜진 장남 이찬영 군이 오는 9월 데뷔하는 SM 신인 남자 그룹의 멤버”라고 보도했다.
이 군은 21살이다. 그는 과거 윤상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얼굴과 이름을 알렸다. 특히 완성형 꽃미남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2018년 SBS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2’에서 미국 뉴저지에 거주 중인 윤상 가족의 근황이 그려진 가운데, 이때 수영 선수를 꿈꾸던 찬영 군이 아이돌 뺨치는 외모와 늠름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것이다.
당시만 해도 미국 주니어 수영계 유망주였던 찬영 군은 다시 K팝 아이돌이라는 새로운 꿈을 꾸고, 오랜 기간 준비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SM 연습생으로, SM 내 시스템화된 트레이닝을 받아온 찬영 군은 NCT로 활동했던 성찬, 쇼타로, SM 루키즈로 공개된 은석, 승한, 그리고 또 다른 멤버들과 함께 오는 9월 드디어 가요계에 출격하게 된다.
무엇보다 아버지 윤상의 아들인 만큼, 음악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윤상의 섬세한 음악적 감각을 물려받아, 데뷔 이후 남다른 가수 유전자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엄마 심혜진도 빼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한편 SM 신인 보이그룹은 오는 9월 데뷔를 목표로 한창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데뷔곡 뮤직비디오를 성공적으로 촬영하고 귀국했다.
특히 H.O.T., 신화, 플라이 투 스카이,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샤이니, 엑소, NCT 등 SM의 보이그룹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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