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 멤버 츠키가 공중파 예능까지 접수했다.
츠키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의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 쉴 틈 없는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츠키는 VCR 영상을 보며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아지는 츠키만의 유쾌하면서도 발랄한 에너지로 ‘인간 비타민’ 같은 활약을 펼쳤다.
츠키는 최근 음악방송 MC, 라디오 DJ에 이어 다수의 웹 예능까지 섭렵하며 ‘예능 대세’로 활약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하람과 함께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달 8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좀비버스’에도 합류한 가운데, 츠키는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츠키가 속한 빌리는 올해 일본에서 첫 싱글 앨범 ‘GingaMingaYo (the strange world) – Japanese ver. –’을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앨범 발매 이후 츠키는 시윤과 일본 유명 패션지 Popteen(팝틴)의 커버를 장식한 데 이어, GINZA(긴자)와 단독 화보를 진행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빌리는 완전체로 오는 8월 6일 일본 대형 패션쇼 ‘간사이 컬렉션’ 무대에 설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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