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정국의 첫 번째 솔로곡이 역사적인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싱글 ‘Seven’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발매 이후 전 세계 팬들이 이 곡을 스트리밍하거나 다양한 버전을 구매하며 전 세계 차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영국 빌보드 공식 차트 회사에 따르면, ‘Seven’은 싱글 차트 1위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Seven’은 현재 차트 1위인 데이브 앤 센트럴시(Dave & Central Cee)의 ‘스프린터(Sprinter)’와 불과 2,000장 차이로, 머지않아 따라잡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프린터’는 영국의 쟁쟁한 스타들과의 경쟁을 뚫고 6주 동안 영국 가요 순위를 독식하고 있다. 하지만 정국과 ‘Seven’의 인기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Seven’이 영국 싱글 차트에서 1위 하는 데 성공한다면 이는 여러모로 역사적인 쾌거를 달성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국 아티스트의 곡으로 영국 싱글 차트를 석권한 곡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한 곡 뿐이었고, 이는 10여 년 전에 달성한 위업이다. 그 이후 한국 출신 아티스트가 ‘강남스타일’ 기록과 근접한 사례는 없었다. 케이팝 스타가 영국 차트 톱10을 기록한 히트곡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Seven’은 정국에게 영국에서 가장 성공적인 솔로 앨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정국의 ‘Stay Alive’와 찰리 푸스(Charlie Puth)와의 ‘Left and Right’는 모두 톱 40에 진입하지 못했다. 하지만 ‘Seven’에 대한 전세계적인 뜨거운 반응과 기세로 볼 때 영국 내 최대 히트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빅히트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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