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수정(85위·이하 복식 랭킹·대구시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노디아오픈(총상금 11만5천 달러)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호즈미 에리(79위·일본)와 한 조로 출전한 장수정은 14일(현지시간)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4강전에서 피앙타른 플리푸츠(144위)-락시까 캄캄(206위·이상 태국) 조를 2-1(6-4 4-6 10-3)로 제압했다.
장수정-호즈미 조는 15일 결승에서 이리나 흐로마체바(73위·러시아)-판나 우드바르디(101위·헝가리) 조를 상대한다.
장수정은 지난해 이 대회 단식에서 우승했고, 올해는 복식 결승에 올랐다. 올해 단식에서는 1회전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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