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윤성(144위·이하 복식 랭킹·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시카고 챌린저대회(총상금 8만 달러)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앤드루 해리스(112위·호주)와 한 조를 이룬 정윤성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복식 준결승에서 크리스천 해리슨(261위)-테니스 샌드그런(519위·이상 미국) 조를 2-1(6-4 3-6 10-7)로 제압했다.
정윤성-해리스 조는 15일 결승에서 스칸데르 만수리(203위·튀니지)-미켈리스 리비에티스(216위·라트비아) 조를 상대한다.
정윤성은 올해 2월 인도 벵갈루루오픈 챌린저(총상금 13만 달러)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챌린저 대회 복식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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