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위로 진입해 닷새 만에 11위 상승세…’톱10′ 진입 눈앞
전작도 상반기 최고 흥행…써클차트 상반기 결산 1∼3위 휩쓸어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그룹 뉴진스의 신곡 ‘슈퍼 샤이'(Super Shy)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미국 ‘일간 톱 송’ 차트에서 지난 12일(현지 시간) 11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고 소속사 어도어가 14일 밝혔다.
지난 7일 발매된 ‘슈퍼 샤이’는 이 차트에 37위로 진입한 후 닷새 만에 11위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일간 톱 송’ 차트에서는 13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는 14일 오전 기준 정상을 지키고 있다.
뉴진스가 앞서 발매한 곡들은 올해 상반기 최대 흥행 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뉴진스의 ‘디토’와 ‘OMG’, ‘하이프 보이'(Hype Boy)는 이날 공개된 써클차트 2023 상반기 결산 디지털 차트에서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데뷔곡 ‘어텐션’은 이 차트 7위를 기록하며 상위 10곡 중 4곡이 뉴진스의 곡으로 채워졌다.
상반기 가수별 음반 판매량에서도 K팝 걸그룹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뉴진스의 데뷔 음반 ‘뉴진스’ 2종과 싱글 음반 ‘OMG’ 2종은 올해 상반기 도합 220만 3천778장이 판매되며 걸그룹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슈퍼 샤이’가 수록된 뉴진스의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오는 21일 발매된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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