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 배우 겸 프로듀서 맷 데이먼이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데이먼은 11일(현지 시간) 신작 영화 ‘오펜하이머’의 파리 시사회 레드카펫에서 딸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데이먼은 검은색 미니 드레스를 입은 스텔라(12)와 흰색 롱 드레스를 입은 지아(14)를 보며 흐뭇하게 웃었다. 의붓딸 알렉시아 바로소(24)는 끈에 리본이 달린 심플한 검은색 드레스를 입었다. 데이먼의 아내 루치아나 보산 바로소와 또 다른 딸 이사벨라(17)도 시사회에 참석했다.
지난 2019년 데이먼은 딸들에 대한 사랑이 영원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른팔에 4명의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다.
데이먼은 액세스 할리우드에서 자신의 문신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아내가 문신하기로 한 날에 나도 아내의 이름을 오른팔에 새겼다”라며 “아내의 이름은 혼자 내 품에 있어 외로어 보였기에 아이들도 함께 두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맷 데이먼은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 영화 제작, 출연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할리우드 톱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제이슨 본’이라는 첩보 영화 시리즈에서 제이슨 본 역할을 맡아 액션 연기를 선보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2005년 아내 루치아나 보산 바로소와 결혼 후 세 명의 아이를 낳았다. 의붓딸 알렉시아까지 하면 총 4명의 딸을 두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 영화 ‘제이슨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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