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차혜미 기자] 가수 임영웅이 축구선수 엘링 홀란드에게 센스 넘치는 댓글을 달았다.
엘링 홀란드는 11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Italy is blue”라는 글과 함께 하늘 색 슈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 담긴 본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임영웅은 “너 영웅시대니”라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 속 홀란드가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상징색인 하늘 색 옷을 입고 있었기 때문. 임영웅의 센스 넘치는 댓글에 팬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유명하다. 최근에는 K리그 흥행에도 이바지했다. 임영웅은 지난 4월 FC서울의 홈 경기에서 시축에 나섰는데, 당시 4만 5007명의 관중이 들어찼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내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또 얼마 전에는 국가대표 손흥민과 함께 아마추어 축구 경기에 출전한 임영웅의 영상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초 임영웅의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은 딱 2명만 팔로우하고 있는데, 하나는 본인의 오피셜 계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전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CF)였다. 그러다 지난해 엘링 홀란드를 팔로우하며 현재 팔로우 수는 3명이다.
홀란드는 차세대 축구 영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축구 스타다. 노르웨이 국적의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시티로 전격 이적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임영웅은 최근 가수 소유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제주의 한 식당 관계자가 임영웅·소유의 식당 방문 인증샷을 올렸는데 날짜가 같자 일부 누리꾼이 열애설을 제기한 것이다. 양측은 바로 열애설을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차혜미 기자 ch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엘링 홀란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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