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비디오 플랫폼 직톡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참여 기업 리브위드와 ESG 숏폼 콘텐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직톡은 소셜 활동에 따라 보상받는 웹3 소셜미디어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도 영상 시청에 대한 보상을 디지털 월렛(지갑)으로 받을 수 있다. 직톡은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12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리브위드는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ESG 기업이다. 현재 기업·정부기관·NPO(비영리조직) 등과 협업해 ESG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숏폼을 제작·사용하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ESG 인식 확산과 다양한 ESG 관련 영상이 생성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리브위드 프로그램 참여자의 직톡 플랫폼 사용 확대 △직톡 사용자들의 리브위드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대 △상호 ESG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확대 등이다.
심범석 직톡 대표는 “ESG 숏폼 콘텐츠는 국내외 MZ세대가 선호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ESG 디지털 캠페인이 될 것”이라며 “리브위드와 함께 ESG 사례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적극 알리는데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직톡에서 숏폼을 만들고 확산하는 기술이 더해져 나온 ESG 숏폼이라는 독특한 콘텐츠를 통해 누구나 쉽게 ESG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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