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여권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9일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 유선호의 전남 순천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1박 2일 멤버들에게 “이번 전남 순천에서의 여행은 시공간 초월한 여름 바캉스 특집으로 공간 초월 세계 여행부터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었고 지도에 표시된 10개국을 여행, 상대 팀보다 더 많은 나라를 여행해야 한식당 최고 인기 메뉴를 점심으로 먹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제작진에게서 여권을 받고 각자의 여권 사진을 확인했다. 딘딘의 여권 사진을 보자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김종민은 “성형 전 같다”고 놀렸다.
문세윤은 “경찰서에서 찍었나. 수배 몽타주 같다. 자료화면으로 쓰여도 유쾌한 뉴스에는 아니다. 사건사고 뉴스에 나올 사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멤버들은 유선호의 여권 사진을 보고 “완전 아기다”라고 입을 모았다. 유선호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사진이라고 얘기하자 김종민은 “초등학생이라고 하기에는 얼굴이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나인우의 여권 사진에는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했다. 딘딘은 나인우의 여권 사진을 보더니 “너무 잘 나왔다. 앞으로 1박 2일 촬영할 때도 이렇게 와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나인우에게 어느 회사에 가도 입사 성공인 면접 프리패스 사진이라며 놀라워했다.
연정훈의 여권 사진은 지금과 달리 매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멤버들은 “눈매가 매섭네. 지금이 훨씬 낫다”고 했다. 연정훈은 당시 악역을 했을 때 같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의 여권 사진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실물과 너무 다른 모습에 딘딘은 “포토샵을 너무 쳤다. 사람을 무슨 70kg으로 만들어 놔”라며 야유를 보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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