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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워스트] 성우하이텍, 현기차 호실적 전망에 강세

이투데이 조회수  

출처=에프앤가이드

코스닥은 지난 한 주(3~7일) 0.97포인트(0.11%) 내린 867.27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기간 개인과 외국인은 3957억 원, 2756억 원씩 순매수했고, 기관은 6163억 원 순매도했다.

성우하이텍, 현대차기아 2분기 호실적 전망에 38.17% 급등

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주간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성우하이텍이다.

성우하이텍은 전주 대비 38.17% 올라 1만3720원을 기록했다. 성우하이텍은 지난해 현대차그룹 배터리시스템 어셈블리 협력사로 선정됐다.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호실적 전망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알멕은 38.09% 상승해 13만7400원에 장을 마쳤다. 3일(현지시각) 리비안은 2분기 차량 판매량이 1만2640대라고 밝혔다. 시장 예상치였던 1만1000대를 웃도는 기록이다. 전기차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알멕은 지난해 리비안 협력차로 선정된 바 있다.

한일화학은 2만7500원으로 37.16%를 기록했다. 중국이 8월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희귀금속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일화학 주가에 오름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웰킵스하이텍(32.04%), 덕산하이메탈(31.25%), 알비케이그룹(30.29%), 에코프로(29.97%), 다산네트웍스(28.79%), 와이즈버즈(28.67%), 메지온(27.31%) 등이 크게 올랐다.

동일금속, 하한가 5종목 거래재개 이후 46.68% 급락

한 주간 가장 많이 내린 종목은 동일금속이다.

이 기간 동일금속은 46.68% 내린 1만15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일금속은 지난달 24일 대한방직, 동일산업, 방림, 만호제강 등과 함께 동시 하한가를 기록한 후 매매거래가 정지된 뒤 이달 3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노을은 37.75% 하락해 4090원을 기록했다. 4일 노을은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28억300만 원, 운영자금 272억750만 원 조달 목적으로 주주배정 유상증자와 더불어 유상증자 후 1주당 1주 비율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꿈비는 1만1630원으로 31.18% 하락했다. 꿈비는 이날 6일부로 지난달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 및 무상증자한 주식 150만 주가 발행됐다.

이외에도 지니언스(-29.87%), 매드팩토(-27.86%), 아이엠(-26.42%), 시큐센(-26.04%), 바이오로그디바이스(-24.63%), 아이톡시(-24.19%), 신테카바이오(-20.86%) 등이 크게 내렸다.

이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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