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펀패스! 대만 101빌딩, 마오콩 곤도라, 단수이

김군의 여행스케치 2023.07.08 조회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 소식으로 제가 사랑하는 타이완에서 요즘 이 카드 하나면 여행 중에 뭐 입장권 부터 교통비가 무제한 으로 무료라는 점에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고, 가격도 괜찮은 타이베이 펀패스 소식 입니다~ 출시된 지는 좀 되었고, 계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여행 객의 니즈에 맞게 점차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제가 전부는 아니지만~ 대략적인 서비스를 한번 설명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만 을 좋아라 하는 분들이라면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김포 – 송산 공항으로 들어오게 되면 대만 여행 이 훨씬 더 쉽고 빠르고 기동성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인천 – 타오위안 노선도 저는 뭐 나쁘지 않다 생각하는데~ mrt로 송산에서 타이베이 시내 까지는 뭐 ~ 송산 자체가 타이베이 이니까^^ 암튼 도착해서 공항에서 타이베이 펀패스 를 수령 했습니다~ 가장 좌측의 사진을 보면 타이베이 펀패스 는 수령받으면 이렇게 책처럼 생겼고, 안에 카드가 들어있고, 설명서 처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가 한국어로 쓰여 있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의 밤은 아름답고, 오토바이가 많아서 약간 쾌쾌한 매연 냄새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매력적 입니다

시먼딩에서 평소 가봤던 장소들도 둘러보고, 저는 거주를 오래 해서 그런지~ 여행 객의 입장이 아닌~ 예전에 살던 집 살던 장소들 다시 가면서 추억을 회상하는 그런 대만 나들이 를 자주 즐깁니다^^ 다시 펀패스 소식으로 돌아와서 버스, mrt 의 기본 대중교통은 3일권 끊으면 그냥 3일동안은 시간에 제한 없이 횟수에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 합니다 다만 (택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거기에 대만 의 대표 랜드마크인 101빌딩 부터, 각종 입장권이 무료입니다 입장권만 하더라도 그 비용이 합쳐보면 상당히 비싸고, 여럿이 3-4명이 모이면 그 금액도 대단하기 때문에 ㅠ 입장권이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베이 펀패스 로는 정말 매리트 있는 교통카드 + 입장권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첫번째로 마오콩 곤도라 를 탔습니다~ 아래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투명 곤도라 를 타니 역시 대만 의 매력이 그대로 느껴지는 바 입니다 이날은 비가 와서 조금 날씨가 꿀꿀 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괜찮습니다~ 대만 타이베이 의 넓은 뷰를 보고 자 하고, 한없이 푸른 뷰를 보기에 마오콩 곤도라 가 아주 최곱니다

다음은 대만 101빌딩 을 방문 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포토존이 없었는데~ 캬~ 이제는 알록달록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그저 아름답게만 느껴집니다 가족단위로 이곳을 방문해서 셀카를 찍는 분들 부터, 모녀, 친구들 연인 등 저마다의 사연으로 이곳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습니다

처음보는 브랜드 인데~ 잠시 안온사이 치킨 브랜드가 있어서 들어가 봐서 먹어보았는데~ 와 맛이 훌륭 합니다~ 약간 한국의 파파이스? 느낌? 겉이 두꺼운 튀김 옷인데~ 가끔 이런 닭튀김을 먹고싶을 때가 있는데~ 대만 에서는 지파이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약간 닭고기 튀김도 이렇게 해야 잘 먹히나 봅니다^^

다음날 아침에 토란이 올라간 무지막지한 버거를 섭취하고, 대만 단수이 로 향합니다 바로 연인의 탑이라는 뷰가 다 보이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대를 탑승 했는데~ 타이베이 펀패스 가 있으면 이 전망대 입장도 무료 입니다 360도를 돌면서 올라가고, 바닥도 투명하기 때문에 아래도 앞도 전부 다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입니다

약간 홍콩 느낌도 나고, 대만 간다면 무조건 가야할 명소이기도 한 이곳 단수이 예전에는 이 연인의 탑 자체가 없었는데~ 이제는 새로운 건축물이나 전망대나 호텔이나 코로나가 풀린것과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이 넘쳐 나는 듯 합니다 일몰 타이밍에 이 전망대를 탑승하면 와~ 진짜 엄청 좋을 듯 합니다만 저희는 좀 더울때 탓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뷰를 마음껏 보았습니다

다음은 타이베이 펀패스 로 입장이 무료로 가능한 곳 바로 한국인 분들이 무조건 간다는 단수이 홍마오청 입니다 여긴 정말이지 여행 객 분들이 대만 오면 무조건 와서 인증샷? 남긴다는 장소 입니다 사람이 어마어마 하게 많고, 한국 분들이 정말 쩐더 레알 ㅎㅎ 넘쳐납니다 삼각대를 들고 온 사람들 부터, 뭐 연인들이 여기저기에서 틱톡 영상도 촬영하고^^ 잼있는 광경이 많이 보였습니다

붉은 벽돌이 인상적이고, 사실 별거 없다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사진을 촬영 해 보면 대만 느낌이 뭔가 제대로 느껴지는 그런 장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늘은 파랗고, 건물의 벽돌색이 빨갛기도 하고 주황빛이 돌기도 하고^^ 이곳의 역사를 보기 보다는 대만 하면 단수이 홍마오청 이라는 단어가 대명사가 된 스팟 명소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단수이 의 경우는 타이베이 에서도 그리 멀지 않고, mrt 로 쉽게 갈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일몰 타이밍에 여길 가면 건물이 다소 어둡고, 여긴 닫아버리기 때문에 점심 해가 살짝 떨어질때즘 가면 좋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확실히 뭔가 초록초록 하면서도 빨갛고, 파란 다양한 색감 때문에 이쁘다고 생각 합니다~ 대만 단수이 홍마오청 꼭 기억 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홍마오청 을 다 관람할때 즘이 되니까 해가 뉘엊뉘엊 지고, 더위도 한풀 풀리는 듯 한 그런 느낌 입니다~ 대만 에서는 보통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 정도까지가 정말 살인적으로 덥고 그 이후에는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다만 그 대만 특유의 후덥지근 함은 저녁에도 이어지는데~ 아무래도 습도가 워낙 높기 때문에 덥다기 보다는 좀 끈적거리는게 있습니다 ㅠ 그래서 여성분들은 화장을 자주 고쳐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제 단수이 에 일몰 타임이 되면 삼삼 오오 대만 사람들이건 관광객이건 다들 자리잡고 앉아서 공원에서 이제 일몰을 기다 립니다 연인 분들이 여기에서 이벤트를 하는 분들도 많고, 뷰도 참 아름답습니다

3일권을 신나게 사용하고, 나머지는 대만 에서 렌터카로 이동하였습니다 🙂 타이베이 여행 에서 렌터카 는 뭐랄까 솔직히 조금 난이도가 있는게 사실 입니다 이유는 타이베이 에는 오토바이가 정말 미친듯이 많아서 ㅠ 예측 불허 입니다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오는데~ 와 진짜 무섭습니다 ㅋ 근데 그래도 강력한 보험이 들어져 있는 포니 렌터카 라는 업체를 이용해서 다행입니다 (대만 1위 렌터카 기업 입니다)